- ‘하늘과 땅이 만나는 오직 한 곳.’ 우리나라 최대 곡창지 전북 김제에서는 해마다 가을에 ‘김제 지평선 축제’가 열린다. 황금물결 지평선을 무대 삼아 벼 베고 연 날리고 풍년을 기원하며 줄다리기를 하는, 지평선 축제에서만큼은 모두가 마음이 풍성한 농부가 된다. 올해 축제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열린다.










황금물결 따라 잔치 한마당
글·사진 박해윤 기자|land6@donga.com
입력2017-08-27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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