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곽길에 오르면 600년 역사·문화·생태도시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곳곳에 볼거리, 이야깃거리가 가득하다. 성곽길 4개 코스 중 마지막으로 남산구간(3코스)이 최근 복원을 마쳤다. 도심을 관통해 접근성이 좋을 뿐 아니라 광희문, 남산공원, 백범광장, 숭례문으로 이어져 외국인들에게도 인기 산책로가 되고 있다.
인왕산 성곽에서 바라본 서울의 일출.
서울 성곽길
발끝에 포개지는 과거와 현재
사진·글 김형우 기자 | free217@donga.com
입력2015-12-24 10:21:16
인왕산 성곽에서 바라본 서울의 일출.
3일 오전 7시 17분 대통령관저 입구 도착, 8시쯤 출입문 개방
구자홍 기자
최근 고려대안암병원이 대한민국 의료전달체계 확립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려대안암병원은 2024년 11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대상으로 지정되면서 한 단계 진일보한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고려대안암병원은 지금까지 응급질환의 최상위 기관인 권역응급의료센터, 외상환자의 최종 치료를 맡고 있는 중증외상최종치료센터 등 긴급성과 중증도가 높은 질환에 대해 초고난도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미 고려대안암병원은 정부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서 요구하는 중증환자 비율인 70%에 가까운 수치를 유지해 왔다. 앞으로 고려대안암병원은 상급종합병원의 표준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초고난도 치료 수행하는 상급종합병원의 표준 모델 고려대안암병원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대상 지정에 발맞춰 중증환자 비율을 국내 최대 수준인 70%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초고난도 치료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승범 고려대안암병원장은 “정부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을 위한 지원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본연의 역할과 기능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개편을 통해 의료전달체계를 재정비하고 단단히 확립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의료 현장에서는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의료기관들의 고민과 노력이 지속되어 왔다”며 “정부의 지원사업 결정으로 의료전달체계 확립에 큰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정혜연 기자
2008년 1월 ‘법률사무소 김앤장: 신자유주의를 성공 사업으로 만든 변호사 집단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책이 출간됐다. 변호사 출신 국회의원 임종인과 투기자본감시센터 정책위원장 장화식이 쓴 책이다. 이 책은 그간 ‘보이지 않던’ 국…
강준만 전북대 명예교수
모바일 증권사를 표방하며 지난 3년 동안 경쟁을 벌인 토스증권과 카카오페이증권의 운명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토스증권은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출시 3년 만에 기존 증권사들을 제치고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이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