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
인류의 행복을 위한 희망의 발걸음
2021년 설립된 하나님의 교회
경남 거제.
전북 고창.
경북 영덕.
부산 해운대.
전남 나주 빛가람.
경기 화성 장지.
전북 전주 완산.
경기 수원 세류.
1964년 한국에서 시작한 하나님의 교회는 설립 50여 년 만에 세계 175개국 7500여 교회에 330만 성도가 있는 세계적 규모로 성장했다. 2019년 300만 명이던 성도 수가 2년 만에 30만 명이나 늘었다. 이에 대해 하나님의 교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인류의 구원과 행복을 위한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에 수많은 세계인이 감동해 나아오고 있다”고 설명한다.
여기에는 세속과 타협하지 않고 성경 말씀을 그대로 따르는 올곧은 신앙이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성경대로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믿는다. 2000여 년 전 예수 그리스도가 세운 생명의 진리인 ‘새 언약 유월절(Passover)’을 지키고 알린다. 유월절은 예수가 십자가에서 희생하기 전날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떡과 포도주로 죄 사함과 영생을 약속하며 인류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준 날이다.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본을 따라 존중과 배려, 겸손과 희생을 실천하고,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가르침대로 온 인류를 ‘지구촌 가족’으로 여기며 나눔과 봉사를 이어간다.
2020년에 세워진 하나님의 교회
울산 동구.
전남 여수 신기.
전북 전주 만성.
충북 청주 율량.
인천 영종도.
경기 시흥 은행.
강원 홍천.
국내에서도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수원 광교와 권선구 호매실지구, 남양주 별내신도시, 인천 영종도, 세종특별자치시, 강원 홍천, 전북 군산, 전남 나주혁신도시, 부산 해운대, 경북 영덕 등 전국 50여 교회가 지역사회의 관심을 받으며 헌당식을 기다리고 있다.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국내 50여 곳 헌당식 예정
2021년 수원 권선구 호매실지구에 들어선 수원권선호매실 하나님의 교회.
2022년 설립 예정인 하나님의 교회
강원 원주 태장.
경기 하남 감일.
울산 송정.
대전 관저.
경기 이천 마장.
경기 성남 모란.
세계 각국 하나님의 교회
캐나다 에드먼턴.
페루 포셋.
필리핀 라스피냐스.
영국 맨체스터.
미국 뉴욕 뉴윈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벨빌.
미국 콜로라도 노스글렌.
멕시코 푸에블라.
2019년 한국민속촌을 방문한 하나님의 교회 해외 성도들이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즐거워하고 있다.
건축 전문가 A씨는 “행정기관은 법에 저촉되지 않으면 건축허가를 내주는 것이 당연하다”며 “이 판결은 시민들이 더는 피해를 보지 않게 공무원들이 법에 따라 역할과 책임을 다하도록 경종을 울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교회 관계자도 “행정기관의 부당한 조치에 시민들의 물질적 피해와 정신적 고통이 컸다. 앞으로는 지자체가 공정하고 정의로운 행정 처리로 시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실제로 앞서 대법원의 판결로 여수시청이 패소해 소송비용을 부담하게 되면서, 시민 혈세만 낭비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대전에서는 건축허가 승인에도 거칠게 반대 시위를 한 단체 관계자가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법원의 벌금형 약식명령을 받은 바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품격과 친숙함을 갖춘 열린 공간이면서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도 한다. 평소 밝은 모습과 예의 바른 행실, 경건한 예배, 즐겁게 봉사하는 성도들을 지켜봐 온 터라 지역민들의 환대가 크다. 코로나19 유행 전에는 가족·이웃 초청 잔치, 메시아오케스트라 연주회, 직장인을 위한 힐링 세미나 등 교회 행사에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진심, 아버지를 읽다’ 전은 91만여 명의 관객에게 감동을 줬다. 명사 초청 인성교육, 봉사·견학·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평가도 좋다. 교회는 해외성도방문단 프로그램으로 세계인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며 민간 외교에도 기여했는데,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면 다시 각국에서 방한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님의 교회는 전국 각지에 설립되는 새 성전을 중심으로, 새 언약 유월절을 통한 구원의 기쁜 소식을 알리며 재난에 지친 세계인에게 안식과 행복을 전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 청년봉사단
그린월드상·그린애플상 수상
2003년, 2004년, 2015년 하나님의 교회가 받은 대한민국 대통령 단체표창, 정부 포장, 대통령 표창.
하나님의 교회는 버락 오바마, 도널드 트럼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자원봉사상을 받았다.
2016년 하나님의 교회는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을 수상했다.
하나님의 교회 대학생봉사단 ASEZ와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가 2021년 11월 그린월드상과 그린애플상을 수상했다.
ASEZ는 개인과 사회, 국가, 세계를 연결해 협력하는 환경운동 ‘그린십(Green+Citizenship) 네트워크’ 프로젝트로, ASEZ WAO는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No More GPGP’와 직장 내 절전·절수·절약을 위한 ‘Green Workplace’ 프로젝트를 통해 이번 상을 받았다.
2021년 11월 15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로저 윌렌스 그린오가니제이션 대표는 “청년들로 구성된 단체가 봉사활동과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수많은 청년에게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여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며 치하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다양한 봉사활동 및 사회공헌 활동으로 2003년과 2004년, 2015년 대한민국 대통령 단체표창, 정부 포장,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011년부터는 미국 오바마, 트럼프, 바이든 정부에서 대통령 자원봉사상(금상)을 48회나 수여했다. 이외에도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영국 하나님의 교회) 등 세계 도처에서 3300여 회 수상 소식이 이어진다.
인류와 지구를 지키는 ‘건강한 영향력’
전 세계 하나님의 교회 “새해에도 희망 나눌 것”
ASEZ WAO가 서울 뚝섬유원지에서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활동 ‘No More GPGP’를 벌이고 있다.
몽골 울란바토르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바양골구 생태공원에 5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왼쪽). 하나님의 교회는 인도 푸네의 보육원에 5종의 나무를 기증하고, ‘나의 꿈’을 주제로 그림대회를 열어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멕시코 엔세나다 ASEZ 회원들이 ‘핸드투핸드 릴레이’를 통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노력하는 엔세나다 종합병원 의료진을 응원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ASEZ WAO 회원들이 비센테로페즈의 해안가에서 정화 운동의 일환으로 낙엽을 치우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전 미국 맨해튼에서 개최된 제973차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채혈 중 환하게 웃고 있다.
최근에는 그린월드상, 그린애플상을 받은 대학생봉사단 ASEZ와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의 활약이 돋보인다. ASEZ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지구를 구하자(Save the Earth from A to Z)’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여기에 ‘우리는 한가족(We are One Family)’이라는 의미를 더한 명칭이 ASEZ WAO다.
ASEZ는 168개국 정부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국제기구와 시민단체 226곳, 개인 5만6168명과 협력해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외 주요 대학가는 물론 지역사회 곳곳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다. 도심 미화를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셉테드(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 Design)’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세계 환경의 날, 인권의 날, 국제 비폭력의 날 기념 캠페인, ‘기후변화 대응’ 포럼 개최 등으로 국제 문제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을 일으키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ASEZ WAO는 2021년 한 해 ‘Mother Forest’(나무 심기), ‘Green Earth’(거리·공원 정화), ‘Blue Ocean’(하천·바다 정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했다. 서울 아차산, 부산 일광해수욕장 등 국내는 물론 미국, 영국, 페루, 호주, 모잠비크, 캄보디아 등 14개국에서 총 535회의 행사가 진행됐다. 2021년 11월 28일 충남 보령 오서산에 1000여 그루의 낙엽송을 심은 것도 이들이다. 같은 날 필리핀 케손시티 라메사 자연보호구역에서도 ASEZ WAO 회원들이 나서 3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ASEZ와 ASEZ WAO는 2020년부터 코로나19 방역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내고자 ‘핸드투핸드 릴레이’와 ‘하트투하트 릴레이’를 전개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의료원, 제천시보건소, 순천시보건소 등 전국 의료진은 물론 해외 각국 의료 관계자와 소방관, 경찰관에게 430여 회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타이거버그 종합병원 코로나19 의료진 관리지원 책임자 로시니 미스트리 박사는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면서 의료진에게 힘이 필요했는데 적절한 시기에 응원을 보내줬다”고 말했다.
청년들의 이타적 행보의 근간에는 하나님의 교회가 50년 넘게 한결같이 이어온 사랑의 발자취가 있다. 교회가 세워진 지역을 기반으로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 ‘선한 사마리아인(성경에 등장하는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려 헌신한 사마리아인)’과 같은 나눔과 희생을 실천한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봉사하는 모습에 각국의 환영은 물론 지원 요청도 이어진다. 몽골 울란바토르에서는 2021년 9월 바양골구청의 요청으로 생태공원에 느릅나무 500그루를 기증해 식수했다. 공원에는 하나님의 교회 활동을 기리는 기념비도 세워졌다. 10월 인도 푸네에서는 보육원에 5종의 나무를 기증하고, ‘나의 꿈’을 주제로 그림대회를 열어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푸네 시의원이 교회 측에 감사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코로나19 극복에도 전력을 다한다. 국내 감염병 특별재난지역이었던 대구에 보건용 마스크(KF94) 3만 매를 전달하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억3000만 원을 기탁해 취약계층의 생계와 의료를 지원했다. 명절에 더 외롭고 힘든 전국 소외이웃들을 돌아보며 올 설에도 도울 준비를 하고 있다. 2021년 추석에는 200여 지자체를 통해 식료품 4000여 세트(2억 원 상당)를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했다. 관공서 관계자들은 “도움의 손길이 줄고 있는데 꾸준히 도와줘서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미국, 아르헨티나, 호주, 인도, 몽골, 가나 등 각국에도 방역 물품과 성금, 식료품, 생필품 등이 긴급 조달됐다. 칠레에서는 교회 활동을 지켜본 내무부 관계자가 대통령궁으로 교회 인사를 초청하기도 했다. 이 일을 계기로 2021년 6월과 9월 아이센, 코이아이케, 푸에르토윌리엄스 지역 80여 가구에 식료품을 기탁했다. 지구 땅끝 남극과 가까운 섬마을인 푸에르토윌리엄스 주민들은 “너무 고맙다. 이곳까지 돕는 교회는 처음 봤다”며 기뻐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헌혈자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교회는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통해 혈액 수급난 해소에도 일조한다. 2020년 1000회를 돌파한 헌혈 행사에 그간 20만2000여 명이 참여했고 8만5000여 명이 채혈했다. 1명의 헌혈로 3명을 살린다고 볼 때 25만5000여 명을 살린 셈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직장인, 가정주부, 대학생, 청소년, 어르신 등 각계각층의 마음 방역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다양한 소통 창구를 구축했다. 모바일 꽃편지로 소중한 이들과 마음을 나누도록 ‘플라워레터 캠페인(flowerletter.watv.org)’을 마련했는데, 현재까지 5만6000여 통이 발송됐다. ‘행복한 가정을 위한 성경 웨비나’와 ‘직장인을 위한 힐링 웨비나’, 온라인 학생 캠프를 열어 랜선 응원도 보낸다. 박건기(51·인천) 씨는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응원이 필요한 동료와 함께했다. 힐링의 기회를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가 전하는 ‘지구촌 가족애’를 통해 세계인들은 희망을 얻는다. 몽골에서는 성도들이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차량으로만 62시간 달려야 닿는 3200km 떨어진 외지까지 방문해 사랑의 손길을 건넸다. 주민들은 “너무 고맙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가족들이 축복을 받아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페루 안데스산맥의 고산마을에도 주민들의 환영 속에 교회가 들어서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인도주의 행보는 현재진행형이다. 하나님의 교회 박진이 목사는 “코로나19 팬데믹은 위기가 아니라 기회”라고 말한다. “새로운 방법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지구촌 가족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였다”며 “2022년에도 정성 다해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 희망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박세준 기자
sejoonkr@donga.com
1989년 서울 출생. 2016년부터 동아일보 출판국에 입사. 4년 간 주간동아팀에서 세대 갈등, 젠더 갈등, 노동, 환경, IT, 스타트업,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했습니다. 2020년 7월부터는 신동아팀 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90년대 생은 아니지만, 그들에 가장 가까운 80년대 생으로 청년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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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방송 장악? 그럴 의도도, 능력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