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호

상급종합병원의 새로운 스탠더드, 고려대안암병원

로봇수술, 스마트 솔루션 등 중증 환자 위한 최우선 진료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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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혜연 기자

    grape06@donga.com

    입력2025-01-03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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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안암병원 전경. [고려대안암병원]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안암병원 전경. [고려대안암병원]

    최근 고려대안암병원이 대한민국 의료전달체계 확립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려대안암병원은 2024년 11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대상으로 지정되면서 한 단계 진일보한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고려대안암병원은 지금까지 응급질환의 최상위 기관인 권역응급의료센터, 외상환자의 최종 치료를 맡고 있는 중증외상최종치료센터 등 긴급성과 중증도가 높은 질환에 대해 초고난도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미 고려대안암병원은 정부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서 요구하는 중증환자 비율인 70%에 가까운 수치를 유지해 왔다. 앞으로 고려대안암병원은 상급종합병원의 표준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초고난도 치료 수행하는 상급종합병원의 표준 모델

    고려대안암병원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대상 지정에 발맞춰 중증환자 비율을 국내 최대 수준인 70%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초고난도 치료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승범 고려대안암병원장은 “정부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을 위한 지원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본연의 역할과 기능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개편을 통해 의료전달체계를 재정비하고 단단히 확립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의료 현장에서는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의료기관들의 고민과 노력이 지속되어 왔다”며 “정부의 지원사업 결정으로 의료전달체계 확립에 큰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의 의료전달체계는 1차부터 3차 의료기관까지 단계별로 구성돼 있다. 각 단계는 환자의 건강 상태와 필요에 따라 다르게 구성되는데, 1차 의료기관은 주로 동네 병원이나 의원으로 구성되고, 2차 의료기관은 중소 병원이나 전문병원으로 1차 의료기관에서 치료가 어려운 경우의 환자가 이곳으로 진료 의뢰돼 보다 복잡한 질병이나 수술을 받을 수 있다. 3차 의료기관은 일부 대형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 중 급성기, 중증환자의 고난도 진료와 전문적 치료 역량 및 요건을 갖춰 지정된 상급종합병원이다.

    고려대안암병원은 의료전달체계 최상위 의료기관으로서 중증 및 급성기 질환 중심의 진료를 강화해 왔다. 2023년 병원의 새 건물을 완공하면서 중증 환자 중심의 설계를 통해 권역응급의료센터의 기능을 극대화하는 구조를 실현했다. 이를 통해 급성기 중증 질환 치료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새로운 건물 부분에 암병원, 심혈관센터, 뇌신경센터를 확대하고 이전해 전면 배치했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중증응급의료구역은 전 병상 1인실 개념으로 구성해 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했다. 이러한 체계적 공간 구성은 응급도별 집중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최상의 응급진료 시스템이다.

    고려대안암병원은 현재 수술실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수술실의 규모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이고, 실시간 수술 스테이션을 구현해 스마트 수술실로의 진화를 앞두고 있다. 수술실 증설과 더불어 다양한 상황에 완벽히 대처할 수 있는 유연한 시스템도 갖출 계획이다. 특히 사립대학 중 유일한 중증외상최종치료센터로 지정돼 운영하고 있는 고려대안암병원은 스마트 수술실 실현과 발맞춰 초고난도 외과 치료가 가능한 핵심 의료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전망이다.

    수술실 확대와 더불어 중환자실 병상을 늘려 병원 전체 병상의 16%가 중환자실로 바뀐다. 환자들은 스마트 시스템을 갖춘 중환자실에서 더욱 정밀한 치료와 관리를 받게 될 예정이다. 고려대안암병원은 한 공간에서 병원 내 환자들의 전체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커맨드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고려대안암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수술실 확장과 더불어 중환자실 병상을 전체 병상의 16%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은 권역응급의료센터 내부. [고려대안암병원]

    고려대안암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수술실 확장과 더불어 중환자실 병상을 전체 병상의 16%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은 권역응급의료센터 내부. [고려대안암병원]

    세계적 의료진과 첨단 인프라 기반 최상의 치료

    고려대안암병원은 무수혈 수술을 병원 전체에 적용한 아시아 최초의 의료기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수혈을 최소화하고, 수혈에 따른 부작용을 낮췄다. 수술에서는 수술용 로봇과 내시경 등을 활용한 최소침습 최소절개를 추구한다. 이는 환자들의 수술 후 빠른 회복과 후유증 최소화를 위해서다. 구조적으로 칼을 대기 어려운 방광, 전립선, 직장암, 유방 재건 등 고려대안암병원의 로봇수술 실력은 세계적 수준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골고루 발전해 왔다.

    구체적으로 △직장암 로봇수술법 세계 최초 개발, △입안으로 로봇 팔을 넣어 갑상선암을 치료하는 로봇경구갑상선수술 세계 최초 개발, △근치적 방광 절제술 아시아 최초 최다 시행, △국내 최초 로봇 유방 재건술 도입 등 관련 분야에 굵직한 성과를 남겼다. 고려대안암병원은 현재까지 1만례 이상의 로봇수술을 시행했고, 나아가 국내 최초로 최신 로봇수술 장비를 도입할 예정으로 암환자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 있다.

    고려대안암병원의 최신 의료술기 사례는 해외에서도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로봇수술뿐 아니라 장기이식수술, 초고난도 대장암수술 등 세계에서 손꼽히는 의술을 배우기 위해 연간 50여 명의 해외 의료진이 안암병원을 방문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려대안암병원은 세계 의료의 기준으로서 최상의 치료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고려대안암병원이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 방사선암치료기. [고려대안암병원]

    고려대안암병원이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 방사선암치료기. [고려대안암병원]

    ‌고려대안암병원의 의료장비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 방사선암치료기 핼시온2.0과 국내 최초의 5세대 ClearRT 래디잭트 X9를 통해 개별 환자에게 맞춘 최적의 치료 계획에 따라 최소의 선량으로도 암세포를 정확히 타격하는 최상의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기존 장비에 비해 환자 치료 시간과 영상융합 시간을 단축하면서 방사선량 전달 오차를 최소화해 방사선치료의 안전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또한 고려대안암병원은 CAR-T치료제를 활용할 수 있는 국내에 몇 안되는 병원이다. 이는 첨단 인프라가 갖춰져야 시행 가능한 치료다. 이에 중증환자 치료라는 막중한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CAR-T 세포치료센터를 개소하고 운영하며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집적 초음파 뇌수술 시스템을 활용한 첨단초음파뇌수술센터를 개소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래 의학 발전과 그 주역을 양성하기 위한 노력

    고려대안암병원은 국내 최고의 연구중심병원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융복합 연구 분야의 리더로서 다양한 연구 플랫폼 개발 및 기술 사업화를 이루고 있다. 2017년에는 정부가 추진한 두 개의 국가 기반 전략 정밀의료 사업인 ‘암 정밀 진단 치료법 개발 사업단’과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 개발 사업단’을 모두 담당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1년 보건복지부의 ‘의료 데이터 중심 병원 지원 사업’의 담당 기관으로 선정돼 클라우드 기반의 진료 정보 빅데이터 표준화에 앞장섰다. 또한 보건복지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으로부터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로 지정받아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임상시험 수행을 지원한 바 있다.

    최근에는 국내외 최고의 기업 및 연구기관들과 협력해 환자 중심 진료 고도화에 앞장서고 있다. 디지털 트윈(가상 모형)을 통해 임상 현장과 환자가 디지털로 연결되는 옴니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환자 맞춤형 초개인화 디지털 의료 생태계를 구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자는 옴니버스 플랫폼에서 초개인화된 초정밀, 초협진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홈케어까지 가능해진다. 환자가 병원에 오기 전부터 치료를 마치고 가정으로 돌아간 뒤에도 적절한 케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주기적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

    고려대안암병원은 더 나은 교육 시스템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미래 의학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우수한 연구 역량을 갖춘 새로운 의사가 양성돼야 한다. 이에 따라 고려대안암병원은 우수 교육 시스템으로 최근 해외에서 온 국제연수의들을 체계적으로 지도해 눈길을 끌었다. 국제연수의들이 고려대안암병원에서 선진 술기를 배우는 동시에 연구에 대한 지도를 받고, 이를 통해 국내 학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처럼 고려대안암병원은 세계 보건을 이끌어갈 미래 주역을 양성하며 국제적인 교육의 허브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승범 원장은 “고려대안암병원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의 모든 이들의 건강과 미래 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명 존중의 사명을 지킴과 동시에 대한민국 의료전달체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상급종합병원의 롤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암병원, 뇌신경센터, 심혈관센터뿐 아니라 각 진료과 및 특성화센터를 통해 중증 및 급성기 질환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뿐 아니라 환자 중심의 진료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로봇수술 전 분야에 걸쳐 1만례 돌파

    고려대안암병원은 2024년 10월 로봇수술 1만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고려대안암병원]

    고려대안암병원은 2024년 10월 로봇수술 1만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고려대안암병원]

    고려대안암병원은 2024년 10월 로봇수술 1만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아시아 최초로 다빈치5를 도입하는 등 국내 로봇수술 분야에서 중대한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로봇수술 1만례는 다양한 진료 분야에서 로봇수술을 선도적으로 적용하고 발전시켜 온 안암병원이 환자들에게 정밀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과정이자 그 결과다.

    다빈치5는 촉각 피드백 기능이 도입되고 기존 로봇수술 장비의 한계를 뛰어넘은 혁신적인 로봇수술 장비다. 수술 중 조직의 강도와 반발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 수술의 정밀도와 안전성을 더욱 획기적으로 향상할 수 있다. 안암병원은 최신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5를 아시아 최초로 도입하고 운영에 돌입해 국내외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많은 병원에서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몇몇 분야에 국한돼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 고려대안암병원은 비뇨의학과, 대장항문외과, 산부인과, 간담췌외과 등 여러 의료 분야에서 로봇수술을 폭넓게 시행해 왔다. 각 분야의 의료진은 협력과 연구를 통해 최상의 수술 결과를 도출하고 있으며, 이러한 다각적인 접근은 안암병원의 고유한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려대안암병원은 대장암과 직장암, 전립선암에서 로봇수술법의 표준을 초기부터 정립해 왔다. 그뿐 아니라 △세계 최초의 경구로봇갑상선수술, △아시아 최초 최다 시행되고 있는 로봇 근치적방광절제술 및 총체내요로전환술, △국내 최초로 도입한 흉터 없는 로봇 유방 재건술, △자궁동맥을 보존하는 로봇 광범위 자궁목 절제술 등 최소 침습의 개념을 극대화한 수술법들을 개발하고 적극 도입해 환자의 만족도와 회복을 크게 향상했다.

    안암병원의 이러한 성과는 세계적 의료진뿐 아니라, 전문성을 갖춘 로봇수술 전문간호사를 비롯한 수술실 스태프들의 헌신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들은 수술 전후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수술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로봇수술 장비의 도입과 효율적 운영에는 병원의 행정 인력의 기여도 크다. 환자에게 최상의, 최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치료의 결과와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는 전 병원 구성원의 공감대에 따라 체계적으로 장비와 프로세스를 관리하고 있다.

    강성구 로봇수술센터장은 “안암병원의 로봇수술 1만례 돌파는 단순히 수술 건수에만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여러 의료 분야에서 다각적인 경험을 축적하며 발전시켜 온 성과”라며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이 로봇수술을 연구하고 발전시켜 환자들에게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한승범 병원장은 “안암병원의 성과는 로봇 집도의뿐 아니라 수술실 스태프, 행정 인력 등 모든 직원의 헌신과 협력으로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최신 장비의 적극적인 도입과 더불어 병원 전체의 힘을 모아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로봇수술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 최초 신기종 도입 및 스마트 시스템 강화로 미래 의학 견인

    고려대안암병원은 아시아 최초로 다빈치5를 도입하는 등 세계 로봇수술 분야에서 중대한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고려대안암병원]

    고려대안암병원은 아시아 최초로 다빈치5를 도입하는 등 세계 로봇수술 분야에서 중대한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고려대안암병원]

    고려대안암병원의 로봇수술 성과는 병원의 지속적인 발전 노력과 병원 전체의 협력으로 이뤄낸 결과다. 안암병원은 앞으로도 로봇수술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며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을 확대할 계획이다. 다빈치5 도입을 통해 안암병원은 한층 더 혁신적인 치료를 제공하며 새로운 의료 시대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환자 안전과 치료의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봇수술은 고려대안암병원이 실현하고 있는 스마트 호스피털의 일부다. 이미 지난 2023년 새로운 건물을 오픈하면서 스마트 호스피털로서의 도약을 선언한 바 있는 고려대안암병원은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정밀의료병원정보시스템(P-HIS)을 개발해 100% 전환에 성공하면서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안암병원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강자로 인정받고 있는 해외 다수의 의료기관과의 교류를 확대 및 강화해 미래 의학의 실현과 디지털 혁신을 위한 기반을 더욱 다지고 있다.

    고려대안암병원의 외래 진료에서는 혈압, 체중, 신장 등의 기초 측정 데이터를 IoT 기술을 통해 입력한다. 환자가 내원 후 검사를 받으면 의료 데이터가 P-HIS로 즉시 전송된다. 또한, 외래 예진 설문지는 병원 방문 전에 모바일을 통해 미리 작성할 수 있어, 환자들은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진료를 준비할 수 있다. 의료진은 음성으로 의무기록을 입력할 수 있어 단순하고 반복적 업무를 줄이고, 환자에게 집중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외래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편리하고 정확한 진료로 이어져 환자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병동에서는 국내 최초로 탑재한 스마트 인퓨전 펌프 시스템 등 무선 네트워크와 IoT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병동 솔루션을 구현해, 실시간으로 병상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을 갖췄다. 담당 간호사들이 업무 공간에서 병실 내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구조를 마련하였다. 고려대안암병원의 스마트 호스피털 시스템은 환자의 안전 극대화와 운영의 효율성 증대, 의료진의 집중도 향상을 통해 궁극적으로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고려대안암병원은 과거에도 또 현재와 미래에도 환자 중심의 스마트 병원으로 발전을 거듭하며 의료기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방침이다.



    정혜연 차장

    정혜연 차장

    2007년 동아일보 출판국에 입사. 여성동아, 주간동아, 채널A 국제부 등을 거쳐 2022년부터 신동아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금융, 부동산, 재태크, 유통 분야에 관심이 많습니다. 의미있는 기사를 생산하는 기자가 되기를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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