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이 모두 일터로 떠난 주택가의 한적한 오후 풍경을 담았습니다. 바람에 날리는 빨래, 날아오르는 작은 새, 빈집을 지키는 개, 뒤뜰의 나무 그림자. 모두 반가운 친구가 돼 주었습니다.”
김선정(순천대 사진예술학과 4년)


動中靜





[미치도록 궁금한 노무 이야기] 알쏭달쏭 ‘출퇴근 재해’ 총정리
김지혜 노무법인 혜담 대표 공인노무사
“왜 지금인가?” “무엇이 변해서 한국 증시의 도약을 가능하다고 보는가?” 필자가 여기저기서 “2026년 한국 증시의 도약이 이어질 것”이라 전망하면 자주 받는 질문이다. 다양한 이유를 근거로 제시하지만, 내심 숨겨둔 분석이 있다.…
윤지호 경제평론가
지금의 합계출산율(약 0.72명)이 계속된다면 우리나라는 2030년 노인 인구 비율이 무려 25%에 이르고, 2050년에는 2.5명 중 1명꼴로 노인이 된다. 한마디로 2026년에 태어나는 아기는 성인이 됐을 때 부모 외에 노인 1…
난임전문의 조정현

새해 첫날의 빈 다이어리는 아직 쓰이지 않은 시간과 가능성을 품은 여백처럼 우리의 마음과 닮아 있다. 새해 계획을 세우려는 결심에 다이어리를 열면 자연스레, 지난 한 해 동안 함께했던 이름들이 떠오른다. 합격자 명단이나 채용 발표처럼, 이름이 적힌 한 장의 종이가 누군가의 삶을 열기도 하고 닫기도 했던 순간도 있다. 그런 생각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한 편의 영화가 떠오른다. 영화 ‘쉰들러 리스트’는 전쟁이 사람을 지우던 순간에도 누군가 끝까지 그 이름을 적고 지켜낸 이야기다. 영화 속 폴란드 크라쿠프의 거리를 떠올리면, 새해의 빈 페이지와 흑백의 거리가 어느 순간 포개진다. 그 순간 우리는 한 사람의 이름을 지키는 일이 곧 한 세계를 지키는 일임을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