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복궁 서쪽, 인왕산 능선 따라 펼쳐진 서촌에는 근·현대 한국인의 삶이 살아 숨 쉰다. 1930년대 대량 건설된 허름한 한옥 살림집과 적산가옥들, 볼품없는 콘크리트 양옥이 시선을 붙든다. 아름답지만은 않은 그 풍경에 마음이 끌리는 건 그 속에 지나온 세월과 기억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얽히고설킨 마을 공동체에서 살 비비며 살아온 옛사람들의 얼굴, 그 정겨움과 가치를 발견하는 것이 서촌 산책의 묘미다.



사라진 서울, 그 골목길 돌담이 西村에 있네
사진·박해윤 기자 land6@donga.com 글·송화선 기자 spring@donga.com
입력2012-09-21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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