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동아 로고

통합검색 전체메뉴열기

심층기획 | 文과 李의 적폐전쟁 |

“노무현 정부 적폐 증거 있지만 ‘진흙탕 개싸움’ 될까 조심스러워”

‘MB 대변인 격’ 김두우 전 靑 홍보수석

  • 허만섭 기자|mshue@donga.com

“노무현 정부 적폐 증거 있지만 ‘진흙탕 개싸움’ 될까 조심스러워”

2/2

“잘못하면 우리가 칼에 베여”

“노무현 정부 적폐 증거 있지만 ‘진흙탕 개싸움’ 될까 조심스러워”

이명박 대통령이 2011년 6월 13일 김두우 신임 홍보수석에게 임명장을 주고 있다.[동아 DB]

정치권에선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여권의 적폐청산 불화살 공세를 가만히 앉아서 맞고 있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 전 대통령 측은 여권에 역공을 취할 노무현 정부 시절의 적폐 증거를 쥐고 있을까? 김 전 수석에 따르면, 이런 것을 쥐고 있는 것처럼 비친다.

노무현 정부 시절 적폐로 볼만한 여러 의구심이 있다는데 이런 부분은 어떻게 보나요?
“그런 이야기는 우리가 하는 게 적절치 않아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도 있고 한데…. 하여튼 이런저런 이야기를 또 뭐 증거도 증언도 있고 있긴 하지만은 자칫하다가는 국민에게 진흙탕 개싸움으로 보일 것 같아서 참 조심스럽죠. 그리고 이쪽은 죽은 권력이고 그쪽은 살아있는 권력이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조심스럽죠. 잘 대응하지 않으면, 잘못하면, 우리가 칼에 베인다고.”

신중하게 대응한다면서 무대응으로 일관하면….
“그럴 순 없죠. 그러니까 우리도 이야기를 조금씩 하기 시작하는 것이고. 좀 두고 보시죠.”

이명박 전 대통령 측으로선, 여권의 적폐청산 공세를 막아낼 방어 전략을 짜기가 힘들 것 같아요. 화끈하게 맞대응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완전히 침묵하기도 그렇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 거죠?
“그렇다고 전직 대통령 측인 우리가 노무현 전 대통령에 관한 내용을 발표할 순 없어요.”  




신동아 2017년 11월호

2/2
이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목록 닫기

“노무현 정부 적폐 증거 있지만 ‘진흙탕 개싸움’ 될까 조심스러워”

댓글 창 닫기

2020/02Opinion Leader Magazine

오피니언 리더 매거진 표지

오피니언 리더를 위한
시사월간지. 분석, 정보,
교양, 재미의 보물창고

목차보기구독신청이번 호 구입하기

지면보기 서비스는 유료 서비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