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세 소년이 프랑스 남부에서 카메라 렌즈로 포착한 눈부시도록 아름다운(stunning) 풍광을 보라. 전문 사진가가 촬영한 것 같지 않은가. 쥐라기(Jurassic) 해안과 라벤더 밭을 담은 그림 같은 사진은 영국인 초등학생 올리버 존스 작품이다. 소년은 말을 막 시작할 때부터 카메라를 잡았다. 다섯 살이 되면서는 전문 사진가인 아버지 안드레아스(46)와 비경을 찾아 사진을 찍어왔다. 안드레아스는 말한다. “올리버가 가진 재능이 특출해 발견하지 못할 수가 없었죠. 올리버와 인터넷 검색을 함께 하면서 숨이 턱 막히는 풍광을 찾은 후 그곳에 가 사진 찍는 일이 삶의 행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