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장박동 소리를 닮은 묵직한 배기음, 온몸이 부르르 떨리는 거친 진동.
- 뭇 사내의 로망 할리데이비슨은 1903년 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에서 제작된 모터사이클의 원조 격이다. 세계적인 할리데이비슨 오너 모임 호그(H.O.G.·Harley Owners Group)의 한국 회원은 1500여 명.
- 제부도를 찾은 호그 코리아 회원들을 만났다.






한국의 할리族, H.O.G. Korea
자유를 싣고 달린다
사진·글 조영철 기자 | korea@donga.com
입력2016-11-09 13: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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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공기가 가장 또렷해지는 계절이다. 차디찬 바람이 볼을 스칠 때, 숨은 짧아지고 말은 군더더기를 잃는다. 소리는 불필요한 장식을 내려놓고 본래의 형태로 돌아간다. 겨울의 한국어는 유난히 정직하다. 모음은 넓게 퍼지지 않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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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8234’라는 말이 있다.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살다 2~3일 앓다 죽고 싶다(死)는 ‘건강 장수’의 소망을 압축한 표현이다. 그러나 삶의 시작이 ‘태어나고 싶다’는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듯, 삶의 종결 역시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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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 테면 쏴보라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임기 때 워터게이트 특종기자인 밥 우드워드와 인터뷰하면서 북한 지도자 김정은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우드워드는 닉슨부터 바이든까지 역대 대통령 모두를 취재해 온 베테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