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호

지/상/전/시

생명의 땅 DMZ

김녕만 사진전

  • 입력2016-10-20 15: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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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3년 정전협정으로 한반도가 남과 북으로 갈리면서 생긴 DMZ(demilitarized zone, 비무장지대).
    이 비극의 땅은 지난 63년 동안 잔혹한 전쟁의 상흔을 지워내고 꽃을 피웠다.
    1980년대 초 동아일보 판문점 출입기자로 분단 현장을 카메라에 담은 김녕만은
    이제 DMZ의 하늘과 땅에서 피어나는 생명력을 52점의 사진에 담았다.
    대지의 경이로운 복원력은 동강 난 한반도도 복원할 수 있을까.


    9월 22일부터 1년간, 경기 파주 임진각 내 DMZ 생태관광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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