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명문 신원CC에 들어서면 성륜산 맑은 기운에 숨이 탁 트인다.
- 깊고 넓은 페어웨이 곳곳에 드러누운 청옥의 호수들은 여인의 몸처럼 포근하고 아늑하다. 기품 넘치는 소나무들의 향연과 윤기 나고 탄력 있는 잔디들. 깔끔한 코스 관리와 투명한 부킹시스템으로 소문난 이곳에서 우리는 자연의 지혜와 삶의 예의를 배운다.

데이비드 2번 홀에서 본 솔로몬 9번 홀

에벤에셀 2, 3번 홀

에벤에셀 3번 홀

데이비드 8번 홀
한설희 프로의 스텝 바이 스텝
한 설 희 프 로
●2002년 KLPGA 정회원
●J골프 라이브레슨70
진행자
●MBC 골프 해설위원


오르막에서 가장 흔한 미스 샷은 왼쪽으로 심하게 휘는 훅 또는 톱볼(top ball)이다. 미스 샷을 줄이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어드레스다. 평지에서와 같은 어드레스를 취하면 박아치는 미스 샷이 나올 수 있다. 발에서 느끼는 체중은 경사면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왼발 3, 오른발 7의 비율이 적당하다. 공은 평지에서보다 한 개 정도 오른쪽으로 놓는다. 클럽도 한 클럽 여유 있게 선택한다. 스윙할 때 체중이 오른쪽으로 쏠리면 심한 토핑(topping)이나 훅이 날 수 있다. 다음으로 팔로 스루(follow throw). 평지에서처럼 풀 스윙을 하면 클럽을 몸쪽으로 빨리 잡아당기게 돼 심한 훅이 난다. 4분의 3 스윙을 하면 채를 쥔 손의 위치가 어깨를 넘어서지 않기 때문에 미스 샷을 방지할 수 있다.
조성식 기자의 100타 탈출 시도

신원CC는 회원과 임직원, 캐디가 가족처럼 어울리는 화목한 골프장으로 소문나 있다. 김 대표는 “신원CC의 경쟁력은 무엇보다도 회원들의 높은 품격”이라며 “투명하고 열린 경영과 이익창출을 통해 주주회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비스 차별화와 철저한 코스 관리로 고객이 다시 찾고 싶은 골프장, 인정이 넘치는 골프장을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