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는 308 MCP를 출시하면서 국내 최고 연비를 전면에 내세웠다. 디젤 1L로 무려 19.5㎞를 달린다. 하루 3L의 기름으로 서울-일산 간 출퇴근이 가능하다. 연비 향상의 비밀은 전자제어 기어 시스템인 MCP(Mechanical Compact Piloted) 기어박스를 장착한 1600cc HDi 엔진에 있다. 6단 수동 변속기보다도 8% 이상 향상된 수치.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 이 엔진은 디젤 엔진 특유의 파워와 다이내믹함을 동시에 지니고 있으며 배기량 대비 뛰어난 힘을 자랑한다. 최고출력은 4000rpm에서 110마력, 최대토크는 1750rpm에서 24.5kg*m(오버부스트 상태에서는 26.5kg*m)에 달한다. 여기에 138g/㎞의 낮은 CO2 배출량으로 푸조 디젤 엔진의 친환경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세계적으로 15만대 이상 판매된 308 해치백 모델의 모던한 디자인을 그대로 채용했다. 가격 3410만원(부가세 포함)
1 고급스럽고 편리하게 구성된 실내 장식.
2 스티어링휠 뒤쪽에 있는 패들시프트. 운전자는 원하는 시점에 편리하게 기어를 변속할 수 있다.
3 테이블로도 쓸 수 있는 뒷좌석 암레스트.
4 모던한 디자인의 센터콘솔.
5 1.26㎡에 달하는 대형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주행시 빛과 자연 풍경을 실내로 끌어들여 놀라운 전망을 선사한다.
6 트립컴퓨터
7 스마트 자동 기어 시스템. 운전자의 편의에 따라 다이내믹 모드(수동), 자동 모드, 스포츠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8 고양이를 닮은 푸조 특유의 전면부. 전세계적으로 15만대 이상 판매된 308 해치백 모델의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