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9월호

나의 앨범|이 장호

  • 사진: 지재만 기자 글: 조성식 기자

    입력2003-08-26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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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년대 중반 관객 50만명을 불러들인 전설적인 영화 ‘별들의 고향’의 감독 이장호. 이감독은 그후 제작자를 겸하면서 영화사와 영화학교를 설립하는 등 국내 영화산업 진흥에 힘써 왔다. 내년은 그의 감독 데뷔 30주년. 이를 기념하기 위해 ‘별들의 고향’을 뮤지컬로 만드는 등 몇 가지 행사를 준비하는 한편 새로운 작품의 시나리오를 집필하고 있다. 자신을 꼭 닮은 늦둥이 슬기(8)의 재롱에 푹 빠져 있는 그는 “젊었을 땐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무슨 일이든 서둘렀는데 이제는 될 수 있는 대로 느긋하게 일하려 한다”고 말했다.
    나의 앨범|이 장호


    Profile

    ●1945년 서울 출생 ●홍익대 미대 중퇴 ●1974년 ‘별들의 고향’으로 감독 데뷔 ●이장호워크숍, 판영화사 설립 ●아트센터 영화학교 공동설립, 사무총장 역임 ●1997년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현재 중부대 예술학부 연극영화학전공 부교수 ●주요 작품: ‘어제 내린 비’ ‘바람 불어 좋은 날’ ‘낮은 데로 임하소서’ ‘어둠의 자식들’ ‘바보선언’ ‘무릎과 무릎 사이’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 ‘황진이’(오페라) ●저서 : ‘바보처럼 나그네처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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