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이계진 의원은 11월30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명경라이브호프에서 자신의 공식 블로그 ‘해바라기 피는 마을’ 회원들과 오랜만에 만나 술잔을 기울였다.
(우)가게 입구에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이계진 의원과 윤은미(왼쪽) 사장. 가수 출신인 윤 사장은 늦은 밤이면 직접 건반을 연주하며 매혹적인 노래를 들려준다.
이계진 의원과 명경라이브호프
시원한 생맥주에 푸짐한 안주… 풍류랑이 따로 없네!
글·이계진 한나라당 국회의원·대변인 / 사진·김성남 차장
입력2005-12-30 1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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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아 동아일보 파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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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식 비즈워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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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이데일리 기자
고수가 되고 싶은 두 남자의 하이브리드 시사토크쇼. ‘여의도 고수’의 일곱 번째 게스트는 함운경 민주화운동동지회 회장입니다. 1985년 서울대 삼민투(민족통일·민주쟁취·민중해방 투쟁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분입니다. 김영삼(YS), 김대중(DJ) 전 대통령이 모두 영입 제의를 할 만큼 ‘운동권의 전설’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22대 총선에서 홍대 앞과 연남동, 상암동을 낀 서울 마포을에 출마합니다. 운동권 출신이라는 점보다는 횟집을 운영하는 ‘생선장수’라는 점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을 앞두고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공천에서 배제됐고 우상호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는데요. 함 회장은 이들을 ‘전기 전대협 세대’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면서 ‘후기 전대협 세대’와 ‘한총련 세대’는 “공부도 더 안 했고 시대 변화에도 눈 감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들이 현재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둘러싼 핵심 세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도 했고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