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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머무른 자리

‘화양연화’의 홍콩·앙코르와트

쇠잔한 거리에 흩날리는 한 줄기 戀風

  • 사진·글 이형준

‘화양연화’의 홍콩·앙코르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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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의 홍콩·앙코르와트

홍콩 센트럴 지역의 평범한 오후. 명물로 자리잡은 이층버스가 비좁은 거리를 달린다.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뜻한다는 왕자웨이(王家衛) 감독의 2000년작 ‘화양연화(花樣連華)’는 홍콩과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를 배경으로 한다. 홍콩의 어두운 골목, 좁은 아파트에서 펼쳐지는 전반부와 웅장한 유적지가 등장하는 후반부로 나뉘는 독특한 구성은 흡사 전혀 다른 두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다.

‘화양연화’의 홍콩·앙코르와트

빌딩숲이 장관을 이룬 홍콩 도심의 스카이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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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의 홍콩·앙코르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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