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호

고건 전 국무총리

  • 입력2007-06-01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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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건 전 국무총리
    최연소 장관, 국무총리 2회 역임, 관선 서울시장, 민선 서울시장, 대통령권한직무대행 등 공직자로서 화려한 커리어를 쌓아온 고건(高建·69) 전 총리. 한때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였던 그는 버릴 줄 아는 용기의 정치인이기도 했다. 지난 1월 대선 불출마 선언 후 독서 시간이 늘었다는 그는 요즘 그간 써놓은 글이나 강연 원고 등을 정리하며 회고록 집필을 준비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고건 전 국무총리

    고등고시 행정과 연수에서 우등상을 받았다. 그는 경기고교 재학 때 ‘정치학을 전공하고 나라를 위해 평생 일하겠다’고 결심했다. 1960년 평생의 반려자 조현숙씨를 만나 결혼했다.(왼쪽부터 차례로)

    고건 전 국무총리

    창천초등학교 시절 가족사진. 당시 아버지 고형곤 박사가 연희전문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어서 연희대 관사에서 살았다. 맨 왼쪽이 고 전 총리, 그 옆이 아버지 고형곤 박사.(좌) 청소년기, 다른 친구들은 제각각 멋진 포즈를 취했는데 그는 그저 주먹을 불끈 쥐는 것이 전부일 만큼 꾸미는 것에는 능숙하지 못했다고 한다.(가운데 모자 쓴 학생)(우)

    고건 전 국무총리

    고등고시 행정과 동기들과 함께. 다른 수습 사무관들은 1년 반이면 발령이 났지만 그는 선친이 야당 국회의원이라는 이유로 3년이 되도록 발령이 나지 않았다. 두 번째 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고건 전 국무총리

    전남도지사 시절인 1977년 박정희 대통령이 마련한 오찬에서.(좌) 대통령권한대행이던 2004년 4월, 방한한 딕 체니 미국 부통령을 맞고 있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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