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호

렌즈로 보는 세상

몽실몽실, 보들보들, 오구오구 귀여워!

새초롬한 토끼부터 순둥순둥 알파카까지 눈호강이네

  • 입력2018-05-15 17: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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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 중에 나쁜 사람은 없다는 말이 있지요. 당신은 동물을 좋아하나요? 그럼 어떤 동물을 좋아하세요? 직접 키우지 않는 한 도시인들이 동물을 보려면 동물원에 가는 게 최선의 방법이지요. 하지만 아이들과 짬을 내어 동물원에 가더라도 무기력하게 철창 속에 갇혀 있거나 늘어져 자는 동물들만 보다 돌아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설상가상으로 관리가 제대로 안 된 동물원에서 다치고 병든 동물들을 목격하고 오히려 마음을 다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 그동안 멀리서 바라만 보는 동물 체험이 아쉬웠다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동물원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체험형 동물원’에서는 방문객이 동물에게 직접 먹이를 주고 눈높이를 맞추며 교감할 수 있답니다. 취재를 다녀온 사진기자는 “마감에 쫓겨 정신없이 살다 잠시 숲속에서 햇살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귀여운 알파카와 놀다보니 저절로 ‘힐링’이 됐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 오늘 하루, 삭막하고 팍팍한 현실에서 벗어나 사랑스럽고 예쁜 동물들과 만나는 것은 어떨까요. 피로가 싹 풀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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