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제가 아니라면 윈난왕이 되고 싶다.” 천하를 정복하며 웬만한 풍광은 다 둘러봤을 쿠빌라이조차 눈을 떼지 못했을 만큼 이 땅은 중국인에게 아득한 이상향 같은 곳이다. 윈난에서 파는 맥주의 이름은 ‘風花雪月’. 이보다 더 낭만적인 맥주가 또 있을까.
무릉도원 찾는다면 이곳으로 오시게
꽃구름 피어나는 南村 윈난성
글 · 사진 김용한
입력2016-01-14 11:06:42
3일 오전 7시 17분 대통령관저 입구 도착, 8시쯤 출입문 개방
구자홍 기자
최근 고려대안암병원이 대한민국 의료전달체계 확립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려대안암병원은 2024년 11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대상으로 지정되면서 한 단계 진일보한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고려대안암병원은 지금까지 응급질환의 최상위 기관인 권역응급의료센터, 외상환자의 최종 치료를 맡고 있는 중증외상최종치료센터 등 긴급성과 중증도가 높은 질환에 대해 초고난도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미 고려대안암병원은 정부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서 요구하는 중증환자 비율인 70%에 가까운 수치를 유지해 왔다. 앞으로 고려대안암병원은 상급종합병원의 표준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초고난도 치료 수행하는 상급종합병원의 표준 모델 고려대안암병원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대상 지정에 발맞춰 중증환자 비율을 국내 최대 수준인 70%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초고난도 치료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승범 고려대안암병원장은 “정부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을 위한 지원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본연의 역할과 기능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개편을 통해 의료전달체계를 재정비하고 단단히 확립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의료 현장에서는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의료기관들의 고민과 노력이 지속되어 왔다”며 “정부의 지원사업 결정으로 의료전달체계 확립에 큰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정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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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만 전북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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