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패트릭 스웨이즈와 데미 무어가 주연한 동명의 영화가 원작이다. 2011년 3월 영국 맨체스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초연한 후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를 단숨에 섭렵했다. 국내에서 첫선을 보이는 이번 공연의 남자 주인공 샘 위트 역은 주원·김준현·김우형, 여주인공 몰리 젠슨 역은 아이비와 박지연이 번갈아 맡는다. ●일시/ 6월 29일까지 화~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 7시 30분, 일요일 오후 2시, 6시 30분(월요일 공연 없음) ●장소/ 디큐브아트센터 ●가격/ 6만~13만 원 ●문의/ 02-577-1987
창작 넌버벌 댄스 뮤지컬 ‘문 나이트’
1990년대 대한민국 최고의 춤꾼이 모여들었던 서울 이태원의 유명 나이트클럽 ‘문 나이트’를 배경으로 한 네 남녀의 사랑과 우정 이야기다. 대사를 최소화하고 춤과 영상 위주로 스토리를 전달하는 점이 이색적이다. 작곡가 주영훈이 음악감독을, 개그맨 심현섭이 DJ 역을 맡았다. 구준엽, 현진영, 박미경 등이 특별 출연한다. ●일시/ 2월 21일~3월 23일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 7시, 일요일 오후 2시, 6시 ●장소/ 세종문화회관 세종M씨어터 ●가격/ 4만~8만 원 ●문의/ 1577-3363
구스타프 클림트와 에곤 실레 레플리카 명화전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2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전시. 20세기 오스트리아 문화 황금기의 대표적인 천재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와 표현주의 에로티시즘의 거장 에곤 실레의 작품을 리미티드 레플리카로 제작해 선보인다. 한국에 처음 공개하는 에곤 실레의 작품 25점과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 28점을 만날 기회다. ●일시/ 3월 10일까지 오전 11시~오후 7시(3월 오전 11시~오후 8시) ●장소/ 서울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구 V-갤러리) ●가격/8000~1만 원 ●문의/ 02-521-8921
특별전 ‘한국의 도교문화-행복으로 가는 길’
전근대 시기 한국의 도교문화 전반을 종합적으로 살핀 최초의 대규모 전시. 고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도교문화와 관련된 회화, 공예품, 전적류, 민속품, 각종 고고 발굴품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일월오봉도’와 ‘해반도도’가 앞뒷면을 이루는 조선시대 회화도 처음 공개된다. ●일시/ 3월 2일까지 화·목·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수·토요일 오후 9시까지, 일요일·공휴일 오후 7시까지(월요일 휴관)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가격/ 무료 ●문의/ 02-2077-9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