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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화제

예술 후원하며 브랜드 가치 끌어올린다

한-미-유럽 잇는 현대자동차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

  • 김지은 객원기자 | likepoolggot@hanmail.net

예술 후원하며 브랜드 가치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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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후원

예술 후원하며  브랜드 가치 끌어올린다
예술 후원하며  브랜드 가치 끌어올린다
예술 후원하며  브랜드 가치 끌어올린다

현대자동차는 국립현대미술관, 미국 LA카운티미술관, 네덜란드 반 고흐 미술관(위쪽부터) 등과 장기 후원 파트너십을 맺었다.

앞서 언급했듯 현대차는 국립현대미술관과도 협약을 맺고 2013~2023년 10년간 120억 원을 후원하는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이는 개별 기업 단위로 이뤄지던 미술 프로젝트 후원이나 단기간의 문화예술 지원과는 차원이 다른, 국내 최초의 10년 이상 장기 후원이며 후원금액 또한 최대 규모다.

내용 면에서도 단연 돋보인다. 단순한 미술관 후원의 틀을 벗어나 세계적 역량을 확보한 기성 작가의 국내 개인전 전시를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기성 및 신진 작가의 창작 지원과 전시로 이어지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세계적 경쟁력이 있는 한국의 중진작가 개인전 개최에 10년간 90억 원 후원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는 한편 작품 창작, 전시뿐 아니라 작품 관련 도서 발간, 세계 유수의 평론가 초청 학술 세미나 개최 등 기획 단계부터 전시, 글로벌 홍보까지 총괄적인 지원을 통해 한국 미술가가 세계 예술계와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현대차는 2014년 설치미술가 이불의 개인 작품전을 시작으로 지난해와 올해엔 개념미술작가 안규철과 김수자 등 매년 1명의 작가를 선정해 최대 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현대차 시리즈’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펴고 있다.



차세대 예술가 인큐베이팅

신진 작가를 포함한 유망 작가들에게도 10년간 총 30억 원을 지원하고, 국립현대미술관 내 갤러리 아트존에서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탄탄한 재능과 잠재력을 지닌 신진 예술가들이 마음껏 작품을 창작하고 전시할 수 있는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만들어 한국 문화예술을 이끌 차세대 예술가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크다.  



현대차는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세계의 문화예술 발전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 한국의 예술을 알리는 기업이 됐다. 또한 세계적 예술가, 예술기관과의 끈끈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자동차 개발은 물론 기업 경영 전반에 문화예술적 가치를 접목함으로써 글로벌 브랜드로서 한 단계 뛰어오른 이미지를 구축할 전망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문화예술 분야 후원 등 기술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전파하고자 한다”며 “후원 협약을 통해 더 많은 글로벌 관람객이 아름다운 문화예술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신동아 2016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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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객원기자 | likepoolggo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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