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오전. 서울 역삼동의 한 건물 앞에 수백 명의 인파가 길게 줄지어 선 장관이 연출됐다. 바디프랜드 본사 ‘카페 드 바디프랜드’에서 열린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팬 사인회에 참석하려는 이들이 행사 시작 2~3시간 전부터 하나둘 줄지어 서더니 행사 직전에는 수백 명으로 불어났다. 한 열성팬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른 아침 부산에서 상경했다고 한다. 추성훈의 팬 사인회는 낮 12시 ‘카페 드 바디프랜드’에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서울 청담동 ‘라클라우드’ 전시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렌털 안마의자로 유명한 바디프랜드가 도심 속 힐링 카페로 선보인 ‘카페 드 바디프랜드’ 개장을 기념해 열렸다. 추성훈은 헬스케어 전문기업 바디프랜드(대표 조경희 www.bodyfriend.co.kr)의 전속모델.

‘카페 드 바디프랜드’는 커피나 음료를 마시며 대화하는 여느 카페와는 차원이 다르다. 카페 기능은 유지하면서도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편히 쉬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꾸민 것.

카페는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 ‘라클라우드’와 홈메이드 라이슬밀러 ‘맘스밀’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밀접한 건강제품이 전시된 모델하우스, 안마의자 체험 공간, 그리고 고객 서비스 공간으로 구성됐다. 체험 섹션에 마련된 바디프랜드의 대표 제품인 팬텀과 프레지던트 등 안마의자는 고객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조경희 바디프랜드 대표는 “바디프랜드는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으로, 이번에 문을 연 플래그십 스토어는 단순한 헬스케어 제품 체험 공간이 아닌, 몸과 마음의 힐링을 경험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팬 사인회를 성황리에 마친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전속모델 추성훈 씨와 딸 사랑이가 처음으로 고객과 직접 만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신제품 발표회 등 고객과 직접 만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