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르크 마개가 달린 갈색 소주병을 본 적 있으신지요? 도창종(65) 씨는 소주 수집가입니다. 30여 년 전 한 주조회사에 디자이너로 취업해 소주와 첫 인연을 맺었는데요. 재고관리까지 맡으면서 더는 팔 수 없는 옛 소주를 하나둘 모았습니다. 그렇게 수집한 소주가 2000여 병. 소주에는 한국 현대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아직 뚜껑도 열지 않은 1950~80년대 소주를 카드뉴스로 만나보시지요.
소주로 본 한국 현대사… 코르크 마개 달린 소주병을 아시나요?
홍중식 기자 free7402@donga.com
입력2020-01-21 14:00:02
선거법 1심은 예고편, 위증교사 재판 ‘더 센’ 선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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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1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의 실형이 선고되면서 25일로 예정된 이 대표 위증교사 선고 결과가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지금까지 이 대표와 배우자 김혜경 씨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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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 아델 아니고, 자, 따라 해봐. 에이덜리~!” 2008년 무렵으로 기억한다. 어떤 술자리에서 아파트 게임 대신 발음 게임이 펼쳐졌던 것이. 영국 가수 아델이 데뷔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이었다. ‘Rolling in the…
임희윤 음악평론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한반도와 세계 정세에 어떤 변화를 몰고 올 것인가. 그리고 그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11월 4일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과 정성장 세종연구소 한반도전략센터장 두 전문가를 모시고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 우리 안보를 지켜내기 위해 우리 정부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 긴급좌담을 실시했다. 두 전문가는 이구동성으로 “지금은 북핵 위협이 실존하는 비상한 상황”이라며 “우리도 자체 핵무장을 서둘러 추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