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야가 펼쳐지는 6, 7월은 북유럽을 여행하기 가장 좋은 때다. 크루즈에서 피오르와 만년설, 한밤에도 지지 않는 태양을 함께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진정으로 나를 마주하는 백야의 세상으로 떠나보자.
피오르(fjord) 해안이 펼쳐진 절경을 굽어보며 힐링 트레킹을 하고 만년설 속에 자리한 호텔에서 하루를 머무는, 백야의 세계로 떠나는 여행이 준비됐다. 동아일보 문화사업본부는 유럽 현지의 S.I.T(Special Interest Tour, 특별관심여행) 전문 멥헤드와 함께 6월 27일부터 ‘북유럽 힐링 백야 투어 11일’을 진행한다.
미니밴을 타고 자작나무 숲과 빙하 만년설을 돌아보고, 크루즈급 선박으로 북유럽 국경을 넘나든다. 노르웨이 오슬로, 항구도시 베르겐, 핀란드 헬싱키 등 중세시대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도시들도 둘러본다. 여유 있게 즐기는 중세도시 산책, 현지인처럼 즐기는 식사도 마련된다.
피오르 절경
중세도시 산책
노르웨이 오슬로에는 한 조각가가 20년에 걸쳐 만든 거대한 비겔란 조각공원이 있다. 새 오페라하우스도 최근 오슬로에 문을 열었다. 선박을 연상시키는 이 건물은 지붕이 바다를 향한 사선 구조로, 누구든 자유롭게 지붕을 걸어 오를 수 있다. 오페라하우스 지붕에서 볕 쬐고 책 읽는 오슬로 시민들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베르겐은 ‘겨울왕국’의 엘사와 안나 자매가 사는 모델 도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된 고풍스러우면서도 낭만적인 항구도시다. 플뢰엔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베르겐의 풍경은 한 폭의 그림과 같다.수세기 동안 러시아와 스웨덴의 지배를 받은 핀란드에서는 다양한 양식의 건물과 랜드마크를 볼 수 있다. 핀란드 수도 헬싱키의 명소 대부분은 시내 가까이에 밀집해 있어 대성당, 올드마켓 홀 등을 산책하며 둘러볼 수 있다.노르웨이 3대 하이킹 코스
● 출발 6월 27일, 도착 7월 7일
● 일정 : 오슬로(1박)-크리스티안산(1박)-피델란드(1박)-
오다(2박)-보제방겐(1박)-달스니바(1박)-스톡홀름(1박)-선상 페리(1박)
● 포함사항 : 왕복항공권(일반석), 전 일정 숙박비(2인1실, 대도시 4성급/산악지대 현지 최고급 숙박지), 전 일정 식사비(트레킹 3회 기간 점심 자유식 제외), 전 일정 교통비(미니밴, 크루즈, 선박 등), 전 일정 가이드비 및 입장료, 2억 원 여행자 보험
● 특이사항
- 국내부터 현지까지 멥헤드 동행
- 9인승 미니밴에 차량당 5~7인 탑승해 최적의 인원으로 운영
- 각 지역을 대표하는 자연친화적 호텔 및 산장 엄선
- 미니밴, 크루즈, 페리 등 다양한 이동수단으로 북유럽 경험
- 현지인에게 인기 있는 레스토랑 이용
- 단독 투어 & 노팁, 노쇼핑, 노옵션
● 가격 : 680만 원
● 문의 : 02-752-6207
맵헤드는 S.I.T 경력 25년의 북유럽 여행 가이드 전문업체다. 특히 백야 시즌 여행을 10회 이상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여행의 포인트는 ‘힐링’. 무기력함을 벗어던지고 새롭게 변화하고자 하는 여행자들의 진정한 힐링을 위해 현지 친화적인 프로그램과 자연 친화적인 숙소,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레스토랑과 이동수단 등을 신중하게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