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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글자로 본 중국 산시성

비단수레 소리 마른천둥 치듯

‘세상의 중심’ 산시성

  • 글 · 사진 김용한

비단수레 소리 마른천둥 치듯

周·秦·漢·唐을 모두 꽃피운 산시성이지만, 가장 자랑스러운 역사는 단연 당나라다. 화려했던 장안의 봄을 오늘날 시안에서도 언뜻 엿볼 수 있다. 광장에선 사람들이 이슬람풍 군무를 추고, 잘 보존된 성벽 위에서 자전거를 탄다. 시안 사람들은 ‘大唐西市’에서 쇼핑하고, 아프면 ‘大唐醫院’을 찾는다. 〈관련기사 450쪽〉




신동아 2016년 5월호

글 · 사진 김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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