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정사상 64년 만에 여성으로선 첫 최고 지도자가 탄생했다.
- 11세 소녀일 때 청와대에 들어가 퍼스트레이디까지 하다 1979년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뒤 청와대를 떠난 지 34년 만이다.
-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
- 부모를 총탄에 잃은 비운의 영애(令愛)에서 5000만 국민의 삶을 책임질 대한민국호(號)의 선장이 되기까지 순탄치 않은 여정이었다.
- 위기 때마다 뚝심으로 보수진영을 구해낸 ‘선거의 여왕’은 한 번의 대권 재수를 거쳐 끝내 자신의 선거에서도 이겼다. 피 말리는 벅찬 승부였다.
- 그러나 주마등같은 고난의 여정과 환희도 잊어야 한다.
- 이제 대한민국 대통령이고, 반대 표를 던진 절반의 국민까지 끌어안아 대통합을 이루고 경제난국을 헤쳐가야 하는 외로운 자리에 섰다.
- 소통과 화합을 통해 성공하는 첫 여성 대통령이 되길 기대한다.
1 12월 19일 저녁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사옥 건물 외벽 전면을 스크린 삼아 박근혜 당선인의 모습이 생중계되고 있다.
2 12월 20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는 박근혜 당선인과 새누리당 당직자들.
당선인의 학창 시절
1 장충국민학교 시절 해수욕하는 부녀
2 성심여중 시절
3 스케이트를 타며
4 성심여고 시절
5 기타를 치는 대학생 박근혜
6 서강대 재학 시절
1 1979년 11월 3일 박정희 전 대통령의 국장(國葬) 당시 상주(喪主)로서 허토를 하는 박근혜 당선인.
2 1997년 12월 정치 입문 후 4개월 만인 1998년 4월 2일 대구 달성 보궐선거에서 승리를 확인하고 환호하는 모습.
1 2002년 5월 방북해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찍은 사진. 한나라당을 탈당해 한국미래연합 창당준비위원장을 맡던 시절이다.
2 2004년 3월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역풍으로 한나라당이 총선 대패의 위기에 처하자 당 대표의 자격으로 당사를 천막으로 옮기고 국민에게 사과했다.
3 2006년 5월 20일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지지 유세를 하던 중 괴한으로부터 얼굴에 커터칼 습격을 받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
4 2012년 7월 10일 당선인이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후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웃어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