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 초록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산불 발화점(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인근에 위치한 편의점 내부.

조경수 화원도 화마를 피하지 못했다.


고철로 변해버린 비닐하우스와 폐차장.

강원 고성 일대에 검게 그을린 야산 전경.

토성면 성천리 마을에 정부의 신속한 지원을 바라는 내용이 적힌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전소된 건물 뒤로 밭을 가꾸는 주민들.

불에 탄 옹이에서 다시 새싹이 돋아나고 있다.

토성면 천진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

적송의 아름다움은 온데간데없고 검게 그을린 나무들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