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사회, ESG 경험 나누는 자리 가져
공공기관·기업 ESG 우수사례·경영전략 공유
“지역사회 협력해야 지속가능한 발전 가능”

국립경국대
경북 지역사회, ESG 경험 나누는 자리 가져
국립경국대는 K-ER협업센터를 중심으로 지·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왔다. 이번 포럼 역시 이러한 협력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정태주 국립경국대 총장은 “경북은 농업과 바이오산업, 문화관광, 환경교육, 여성정책, 국학과 호국보훈 등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에 기반한 다양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러한 자산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이 되기 위해서는 각 기관의 ESG 성과를 지역 공동의 가치와 연결하고, 현장에서 검증된 사례를 함께 공유해야 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정 총장의 개회사로 막을 올린 뒤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과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각계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그간 경북지역 공공기관과 기업이 추진해 온 ESG 경영 사례를 공유하는 발표가 진행된다.
첫 발표는 이명우 ㈜솔루티드 대표가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의 사례를 중심으로 ‘요람에서 백세까지, 경북도민의 삶을 잇는 평생 환경교육’을 주제로 발표한다. 환경교육을 일회성 사업이 아닌 도민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공공 서비스로 확장하는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공공기관의 ESG 사례발표도 이어지는데, 경상북도개발공사 김성호 과장은 ‘측정 가능한 ESG, 실행 가능한 경영전략’을 주제로,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이창욱 부장은 ‘농업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을 주제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정성훈 과장은 ‘상생의 무지개에 현장의 온기를 더하다’를 주제로 각각의 관련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ESG 기반 지역 바이오산업 성장’(최진현 팀장)을,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여성정책기관형 ESG 모델’(김성의 부연구위원)을 주제로 ESG 사례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경북연구원은 ‘ESG 경영평가지표 맞춤형 고도화 방안’(김기호 실장)을 소개하고, 한국국학진흥원은 ‘국학 ESG 경영 추진 전략: 국학 정체성을 반영한 기관 특화 ESG 모델’(김중희대리)을,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K-호국보훈 ESG 경영성과 및 2030 전략’(김지훈 국장)을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정태주 총장은 포럼 개최 의미에 대해 “지역 발전은 지방자치단체만의 힘으로도, 대학만의 힘으로도, 공공기관만의 힘으로도 이룰 수 없다”며 “대학과 지자체, 공공기관 등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 구조를 만들어야만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포럼이 경북의 다양한 기관들이 ESG 경영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돼 지역 맞춤형 ESG 생태계를 구축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포럼 참가 및 행사 관련 문의는 K-ER협업센터(054-650-1905)로 하면 된다.
최진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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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동아일보 출판국에 입사. 주간동아를 거쳐 신동아로 왔습니다. 재미없지만 재미있는 기사를 쓰고 싶습니다. 가정에서도, 회사에서도, 사회에서도 1인분의 몫을 하는 사람이 되려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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