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규 부안군수의 원전수거물관리센터 유치 발표가 나온 지 한 달. 위도는 아직도 ‘대치중’이다.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주)이 부안 10개년 종합개발계획 등 청사진을 내보여도 ‘백지화’를 외치는 부안의 민심은 요지부동이고, 평행선을 긋는 찬반양론이 전국적 반핵운동으로 번질 것이란 우려만 높아간다. 이래저래 ‘숨은 접점 찾기’는 쉽잖다.
![방폐장 유치 반대 시위](https://dimg.donga.com/egc/CDB/SHINDONGA/Article/20/03/08/26/200308260500000_1.jpg)
방사성폐기물처리장(이하 방폐장) 유치를 반대하는 플래카드를 뒤로하고 카페리호가 격포항을 떠나 위도로 향하고 있다.
![방폐장 유치 반대 시위](https://dimg.donga.com/egc/CDB/SHINDONGA/Article/20/03/08/26/200308260500000_9.jpg)
방폐장 유치 반대 촛불시위를 마친 부안 군민들이 군청사 앞에서 촛불로 반핵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