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짱, 몸짱만 모델 하나? 신체 어느 한 곳만 ‘튀면’ 대우받는 시대다. 대머리 모델에서 손톱 모델까지 세포 분열하듯 신체 부분모델이 확산되고 있다. 백발노인, 만삭의 임산부도 당당한 모델이다. 개성 만점의 일반인이 ‘쭉쭉빵빵’ 기성 모델들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도전, 나도 모델!](https://dimg.donga.com/egc/CDB/SHINDONGA/Article/20/07/06/01/200706010500005_1.jpg)
서울 강남의 네일학원에서 손톱이 예쁜 일반인을 대상으로 ‘손 모델’을 고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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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튬플레이 동호회 회원이 말괄량이 삐삐 콘셉트로 포즈를 취하니 개성 넘치는 모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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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일산지회 회원들은 실버 내레이터 모델로 활동한다. 할머니들의 정다운 이미지가 인근 상업지구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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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 광고 모델 선발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열띤 키스 경연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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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9개월째인 박진희씨가 강남의 한 스튜디오 샘플 촬영장에서 만삭의 몸매를 당당히 드러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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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발점을 운영하는 장만우씨는 자신이 제작한 가발 광고에 대머리 모델로 출연했다. 6월에 있을 ‘빅우먼패션쇼’에 앞서 치러진 오디션 지원자. 서울 양재동의 한 모델학원 소속 어린이들이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패션쇼 준비에 한창이다.(왼쪽부터 차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