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는 2013년 7월호 “박원순 시장 아들의 수상한 ‘작은 결혼식’ 특급호텔보다 비싼 곳에서 특혜 의혹” 제하의 기사에서 ‘작은 결혼식’을 하겠다고 공언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아들의 결혼식을 호화롭게 치렀거나 특혜를 받았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박 시장 측은 ‘조용하고 간소하게 치를 장소를 찾다가 한국가구박물관에 문의해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고, 친인척 등 30여 명만 초대하고 청첩장도 찍지 않는 등 호화 결혼식과는 전혀 상관없다’고 알려왔으며, 한국가구박물관은 ‘이전에도 혼주 측이 원하는 취지와 내용에 맞게 비용을 협의해 결혼식을 진행했고, 박 시장 측도 그 절차에 따라 협의했기 때문에 박 시장이라서 특별히 싸게 한 것은 아님’을 알려왔습니다.
박 시장 측이 ‘마치 호화 또는 특혜와 관련 있는 것처럼 보도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알려왔기에 이를 독자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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