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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넷TV서 뜬 위대(胃大)한 여자 “많이, 깔끔하게, 맛있게”

‘글로벌 먹방’ 박서연

  • 구자홍 기자 | jhkoo@donga.com

인터넷TV서 뜬 위대(胃大)한 여자 “많이, 깔끔하게, 맛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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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TV서 뜬 위대(胃大)한 여자 “많이, 깔끔하게, 맛있게”

박서연 씨가 중식 코스 요리로 먹방을 진행하고 있다.

▼ 먹는 양이 많으면 그만큼 배출도 많이 해야 할 텐데, 하루에 화장실은 몇 번이나 갑니까.

“자주 가지는 않아요. 하루에 한두 번 정도.”

▼ 다이어트나 운동을 별도로 하나요.

“헬스클럽을 다니거나, 다이어트를 따로 하지는 않고요, 날씨가 따뜻할 때 가벼운 산책을 하는 수준이에요.”

▼ 그렇게 많이 먹고도 살이 찌지 않는다니….



“신기하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제가 유별나다고 생각지는 않아요.”

▼ 잠은 하루에 몇 시간 정도 잡니까.

“많이 자면 5~6시간. 평소에는 4~5시간 자요. 요즘은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느라 더 잠을 못 자요.”

대학 졸업 후 친언니, 지인과 함께 부동산 컨설팅 일을 해온 박씨는 먹방으로 얼굴이 알려진 뒤 최근 독립해서 새로운 사업을 준비한다고 했다. 여성의류 쇼핑몰(www.chop33chop.co.kr)이 그가 준비하는 신사업.

“먹방을 하다보면, 시청자 중에 제가 방송 때 입은 옷이나 액세서리에 관심을 갖는 분이 많아요. 그분들께 제가 입고 있는 옷과 액세서리를 소개하는 쇼핑몰을 4월 초에 개장할 예정이에요.”

▼ 먹는 게 주특기인데, 먹는 것을 파는 쇼핑몰을 열지 그랬어요.

“제가 다 먹어버릴까 봐서요.(웃음)”

▼ 아침 점심도 저녁 먹방 때처럼 많이 먹나요?

“세끼를 꼬박 꼬박 챙겨 먹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퇴근 후 집에 와서 맘 편히 한 상 차려놓고 방송하며 먹는 저녁이 식사다운 식사고요. 아침과 점심에는 우유나 햄버거, 샌드위치 같은 간단한 음식을 먹어요.”

박씨의 대식가다운 면모는 아침과 점심으로 먹는 인스턴트 음식도 예외는 아니었다. 식사 대용으로 햄버거나 샌드위치를 먹을 때도 한꺼번에 서너 개는 먹는데, 그것으로는 양이 차지 않는다고.

▼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뭐예요.

“한우 꽃등심을 좋아하고요. 해산물도 좋아해요. 편식을 하거나 특별히 가리는 음식은 없어요. 골고루 많이 먹어요.”

▼ 방송은 매일 합니까?

“매일 방송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일이 너무 바쁘거나, 몸이 힘들 때는 1주일에 한 번 정도 쉬기도 해요.”

‘먹성’은 父傳女傳

▼ 매일같이 저녁 방송을 하려면 개인적인 여가를 즐기기 어려울 텐데….

“방송 시작하고 최근 몇 년 동안 영화를 보거나 개인적인 문화생활을 거의 못했어요. 하지만 팬들과 방송에서 만나 수다 떠는 게 더 즐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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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홍 기자 | jhk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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