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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특집

‘그뤠잇’ 금융상품 Best5

리스크는 분산하고 안정적 수익 창출

  • | 김건희 객원기자|kkh4792@hanmail.net

‘그뤠잇’ 금융상품 Best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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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월급 통장이나 생활비 통장만 갖고 있다거나, 가까운 은행에 들어가 아무 예금·적금에 가입하고 있다면 당신은 ‘스튜핏’. 힘들게 번 돈을 안전하게, 한 푼이라도 이윤이 더 높은 금융상품을 고르는 지혜가 필요하다. 

저금리에 주식시장도 불안한 상황이지만 최근 은행과 증권사에서는 자신들만의 노하우를 활용해 안전하면서도 수익률이 높은 새로운 금융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수많은 상품 속에서 추리고 추려 가장 실속 있는 ‘알짜’ 금융상품을 소개한다.


단일 상품에 투자하기보다는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해 변동성은 낮추고, 효율적으로 자산을 관리하는 종합자산관리솔루션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KB증권이 지난해 7월 출시한 ‘KB able Account’가 대표적인 상품이라 할 수 있다. 통합자산관리 플랫폼(UMA)을 통해 하나의 계좌로 국내외 주식은 물론 ELS(주가연계증권), 펀드, 채권, ETF(상장지수펀드), 대안투자상품 등 다양한 투자 자산을 거래·관리한다. 동시에 포트폴리오 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분산 관리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한다. 

특히 ‘모두를 위한 자산관리서비스’를 표방하며 최소 가입 금액을 1000만 원으로 낮춘 게 특징이다. 이는 업계 최저 수준이다. 또한 10만~30만 원 수준의 적립식 상품 및 성과보수형 상품도 출시해 개인 고객도 손쉽게 투자할 수 있게 했다.

최소 가입 금액 1000만 원으로 낮춰

모델 포트폴리오는 △국내투자형 △글로벌투자형 △펀드투자형 △자산배분형으로 구성된다. 자산배분형의 경우 고객 투자 성향에 따라 세부적인 포트폴리오 유형을 제공한다. 최근엔 국내 유수 자문사의 자문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멀티자문형, 글로벌 이머징(신흥국) 시장을 겨냥해 투자하는 이머징투자형, 코스닥 시장 및 개별 섹터 위주로 투자하는 코어모멘텀형을 추가로 내놓았다. 향후 해외 헤지펀드 투자형을 출시해 라인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지점운용형을 선보여 고객별 맞춤 운용을 강화할 계획이다. 



간편성도 돋보인다. 최초 한 번만 서류를 작성하면 고객의 투자 성향과 목적에 맞게 다양한 상품을 계좌에 편입한다. 정기적으로 부과하는 랩 수수료를 제외한 매매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이러한 장점에 힘입어 출시 이후 지금까지 약 3000억 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2월 5일 국내와 미국, 유럽 ETF(상장지수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NH-Amundi QV글로벌포트폴리오’를 출시했다. NH투자증권이 제공하는 자산배분 자문서비스와 NH-Amundi 자산운용이 마련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환헤지를 통해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시장 상황에 맞춰 매월 리밸런싱(종목 교체)하는 EMP(ETF Managed Portfolio) 펀드다. 

EMP 펀드의 핵심은 ‘포트폴리오 선정과 관리’다. NH투자증권은 최근 2년간 QV포트폴리오로 자산배분형 펀드 및 랩 등을 운용하며 역량을 인정받았다.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전체 포트폴리오 평균 수익률 1위(16.5%, 2017년 12월 말 기준), 미래에셋QV솔루션50펀드 1년 성과 상위 2%(2018년 1월 말 기준)가 이를 증명한다.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

‘QV포트폴리오’는 NH투자증권이 고객에게 제시하는 모델 포트폴리오 브랜드다. 펀드, 랩, ISA일임형 등 다양한 상품으로 출시돼 있어 고객이 한 번만 가입하면 편리하게 QV포트폴리오의 리밸런싱을 따라가며 투자할 수 있다. 특히 독자적으로 개발한 자산배분 모델을 중심으로 다양한 자료와 리서치센터의 시황 판단을 결합해 최적의 투자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운용 전담 조직이 매일 글로벌 시황과 상품 성과 등을 점검하고, 투자전문가로 구성된 자산배분전략위원회가 매월 운영 결과를 확인하며 리밸런싱 여부를 결정한다. 

NH-Amundi QV글로벌포트폴리오는 QV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매월 리밸런싱하고, 10가지 내외의 글로벌 ETF에 분산 투자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윤영준 NH투자증권 상품기획부 이사는 “상대적으로 투자 금액이 적어 직접 분산 투자가 어렵거나 연금 니즈, 장기투자를 원하는 고객이 적립식으로 투자하기에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올 2월 초 급작스러운 시장하락(Flash Crash) 현상으로 인해 향후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란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투자 대안 상품으로 ‘미래에셋스마트헤지펀드셀렉션(사모투자공모재간접) 펀드’가 주목받고 있다. 이 상품은 지난 한 달 동안 코스피 지수가 4.32% 하락하는 동안 0.64% 하락에 그쳐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이 펀드의 연초 이후 누적 성과는 1.40%, 지난해 9월 말 출시 이후로는 6.32%다(2월 23일 기준). 

이 상품은 지난해 5월 정부가 사모투자공모재간접펀드 제도를 시행하면서 그해 9월 말 출시된 국내 1호 펀드다. 일반 투자자도 소액(500만 원 이상)으로 헤지펀드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변동성 낮고 수익은 안정적

이 상품은 주로 한국형 헤지펀드에 80~90% 내외로 투자한다. 에쿼티 헤지(Equity Hedge), 이벤트 드리븐(Event Driven), 채권 아비트리지(Arbitrage), 멀티(Multi) 전략 등 다양한 국내 헤지펀드 전략 내에 우수 펀드를 엄선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투자 전략 및 포트폴리오 다변화 추구 차원에서 필요할 경우 해외 헤지펀드를 일부 편입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미래에셋스마트Q토탈리턴, 파인밸류IPO, 라임새턴, 지브이에이 Fortress-A, 교보악사매그넘, 안다플래닛, 제이앤제이파트너알파, 트러스톤멀티인텔리전스, 미래에셋스마트Q멀티매니저 등이 편입됐다. 

이 상품은 출시 이후 지난해 11~12월 시장 하락기에도 낮은 변동성(연환산 5% 이내)으로 1.9% 이내로 하락을 방어한 뒤 재차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최근 1개월 급등락 구간에서도 고점 대비 하락 정도를 측정하는 최대 누적하락수익률(MDD·Maximum Drawdown)이 -1.76%로, 코스피(-9.02%)보다 우수했다(보수 차감 전 모펀드 기준).


우리은행은 2030 젊은층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는 ‘짠테크’에 착안해 모바일 전용 상품 ‘위비 짠테크 적금’을 판매한다. 짠테크는 절약과 재테크의 합성어. 지출을 최대한 줄이고 수입의 일부를 꾸준히 저축해 목돈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적금 기간 중 매주 1000원씩 저축액을 늘리는 ‘52주 짠플랜’, 한 달 주기로 매일 1000원씩 저축액이 늘어나는 ‘매일매일 캘린더플랜’, 절약한 하루 생활비를 바로 저축할 수 있는 ‘1Day 절약플랜’을 비롯해 ‘캘린더 강제 저축’ ‘봉투 살림법’으로 구성돼 있다. 

짠테크 적금은 위비뱅크 전용 상품이다. 1년, 2년, 3년 중 선택할 수 있고, 월 5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연 1.25%(적금기간 1년 기준). 우대금리(최고 연 1.3%)가 제공될 경우 최고 연 2.55% 적용된다. 우대금리 중 1.0%는 ‘52주 짠플랜’ ‘매일매일 캘린더플랜’ ‘1Day 절약플랜’ 중 하나를 선택해 일정 횟수 이상 입금된 실적이 있을 때 제공된다. 나머지 0.3%는 우리은행 첫 거래 고객, 금리쿠폰 이용, 위비톡알림 이용 조건 충족 시 주어진다.

‘짠딜’ 가입 시 금리 연 2.3% 제공

우리은행은 금리 이벤트 ‘짠딜’도 진행한다. 선착순 1000명에게 적금기간 상관없이 기본금리 연 2.3%를 제공한다. 위비톡에서 짠딜 참여하기에 성공하면 인증번호와 가입 인터넷주소(URL)가 발송된다. 

짠딜 이벤트는 위비톡의 ‘톡톡금융상품’ 코너에서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2시 선착순 500명, 위비톡에서 게릴라(2,3일 전 사전 공지) 이벤트로 선착순 500명을 각각 선정해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을 거래하지 않은 최초 고객이 짠딜을 통해 이 상품에 가입한 후 영상통화로 실명을 확인하면 별도의 추가 금리(연 0.2%)가 제공돼 최고 연 2.5% 금리를 적용받는다.


올 2월 출범한 신한은행의 새로운 금융 애플리케이션(앱) ‘신한 쏠(SOL)’은 모바일 뱅킹 앱 신한S뱅크와 써니뱅크 등 금융 관련 6개 앱을 하나로 통합한 모바일 통합 플랫폼이다. 신한 쏠은 혁신적인 사용자환경(UI)과 사용자경험(UX)을 구현했다. 원터치 송금, 꾹 이체, 키보드 뱅킹과 같은 새로운 기능을 활용해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조회, 이체 등 거래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그동안 쌓아온 빅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맞는 상품을 추천하고 사용자별 맞춤 메뉴와 금융거래 알림, 거래 패턴 분석 등 다양한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만의 해시태그도 눈에 띈다. 급여, 교통비, 공과금 등 고객이 반복 사용하는 거래에 해시태그가 자동 생성돼 한 번의 클릭으로 전년, 전월 거래 내역을 비교·분석할 수 있다. 스마트폰 채팅 중에도 20여 초 만에 송금이 가능한 키보드뱅킹 기능, 텍스트·음성 인식이 가능한 AI 금융비서인 쏠메이트도 탑재됐다.

첫 거래 상품 2개 가입 시 연 3.3%의 금리 제공

한편 지난 1월 출시한 ‘신한 첫거래 세배드림(DREAM) 적금’은 첫거래 상품 가입 시 기본 이자율(1.1%)의 3배를 이자로 제공한다. 3년간 매월 26만7000원을 납입하면 만기 시 1000만 원(이자 포함)을 수령할 수 있다. 만약 예금, 적금, 주택청약종합저축, 신한카드(신용카드) 중 한 가지를 처음 가입하면 기본 이자율 1.1%의 2배인 연 2.2%가 적용되고, 두 가지를 처음 가입하면 3배인 연 3.3%가 제공된다. 우대금리 조건은 예·적금 첫 거래 시 가입 직전 1년간, 주택청약종합저축 첫 거래는 가입 직전 1개월간 미보유면 가능하다. 신한카드 첫 거래는 유효기간 만료 후, 탈퇴 후 3개월 이상 경과도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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