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 거제도에 있는 ‘외도 보타니아’는 구석구석 사람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는 섬 속 수목원이다. 뭍에선 동백과 벚꽃이 한창일 때 외도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다채로운 서양 꽃들이 서로를 질투하듯 자태를 뽐낸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만든 회색 풍경에 지친 눈을 컬러풀한 이국적 감성의 풍경으로 달래보자. 한 발 들어선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보타니아가든은 멀리서 찾아온 여행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만들어준다.
2018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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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順), 명(明) 황제 아들을 삶아 먹다
- 그들이 이혼 못 한 진짜 이유
- “사생활 제로” ‘인공지능 눈(目)’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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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상’ 처벌이 된 구속 무죄추정원칙은 어디로
- 외국인이 본 ‘한국인의 취업 절대 조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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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님 존경하냐고? 왜 노조 필요한지 깨닫게 해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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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봄
- 안녕하세요, 순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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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합천 합천영상테마파크
- 이 꽃 길 따라 잠시 쉬어가다가 그 자리 그곳에서 날 기다려요
- ‘젖은잡지’ 편집장 정두리의 ‘#Me 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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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꽃 길 따라 잠시 쉬어가다가 그 자리 그곳에서 날 기다려요
| 글·사진 홍중식 기자 free7402@donga.com
입력2018-03-30 1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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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거제도에 있는 ‘외도 보타니아’는 구석구석 사람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는 섬 속 수목원이다. 뭍에선 동백과 벚꽃이 한창일 때 외도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다채로운 서양 꽃들이 서로를 질투하듯 자태를 뽐낸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만든 회색 풍경에 지친 눈을 컬러풀한 이국적 감성의 풍경으로 달래보자. 한 발 들어선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보타니아가든은 멀리서 찾아온 여행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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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한반도와 세계 정세에 어떤 변화를 몰고 올 것인가. 그리고 그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11월 4일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과 정성장 세종연구소 한반도전략센터장 두 전문가를 모시고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 우리 안보를 지켜내기 위해 우리 정부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 긴급좌담을 실시했다. 두 전문가는 이구동성으로 “지금은 북핵 위협이 실존하는 비상한 상황”이라며 “우리도 자체 핵무장을 서둘러 추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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