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앨리스’가 운영하는 창작 및 전시 공간 ‘기억의 집’. 버려진 한옥을 리모델링했다. 빈집 시절, 이 집에 살던 길고양이들을 기억하기 위해 굴뚝 위에 고양이 조형물을 세웠다. [홍중식 기자]
조선시대 관아터에 서 있는 500년 된 푸조나무. 조선시대에는 이 푸조나무 아래가 마을 사람들이 만나는 장소였다. [홍중식 기자]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한복 명인 김혜순의 스튜디오 등 거점 시설이 마련되자 주민들은 스스로 낡은 집을 고쳐 가게를 내는 등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왼쪽) 향동의 어느 골목길 풍경. [홍중식 기자]
순천부읍성 상징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서문안내소. 일제가 철거한 순천부읍성을 모티프로 설계됐다. [홍중식 기자]
서문안내소 옆 광장. 순천을 상징하는 조형물 ‘삼산이수(三山二水)’가 최근 설치됐다. [홍중식 기자]
김정진 씨가 원래대로 복원해 마을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일제 적산가옥. 구한말 순천에서 활동한 선교사들이 살던 주택을 본떠 세운 건물. 순천 원도심 내 유일한 이탤리언 레스토랑 ‘리노’의 파스타.(왼쪽부터) [홍중식 기자]
김종효 ‘골목안 고깃집’ 사장(맨 왼쪽)과 박건호 ‘리노’ 사장은 도시재생에 기대를 걸고 순천 원도심에 출사표를 던진 청년 사업자다. 가운데는 직접 한옥 되살리기에 나서며 주민 주도 도시재생을 이끌고 있는 김정진 순천도시재생주민협의회 회장. [홍중식 기자]
순천시는 최근 안력산 격리병동을 복원했다. 앞으로 의료인이 상주해 주민들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공간 등으로 쓰인다. 1916년 개원한 안력산병원은 당시 서울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병원이었다. [홍중식 기자]
향동 자투리땅마다 조성된 ‘한 평 정원’. 모두 7개의 한 평 정원이 마련돼 있다.(왼쪽) 앞으로 마을공동체 살리기 등 2단계 도시재생 사업이 펼쳐질 저전동 일대. [홍중식 기자]
방치된 농협 창고가 청년들의 창업 공간 ‘청춘 창고’로 활용되고 있다. 맛집과 카페 등도 다수 입점해 있고, KTX 순천역과 가까워 젊은 여행자들도 즐겨 찾는 명소다. [홍중식 기자]
중앙동 일대에서 진행되는 ‘청춘 챌린지숍’ 중 하나인 사진관 ‘나의 오늘’이 사진을 찍으러 온 손님들로 북적인다. [홍중식 기자]
옛 삼겹살 식당을 재생한 ‘장안창작센터’ 내에는 목공을 배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순천 지역 젊은 아빠들 사이에서 인기 만점. [홍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