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중식 기자]
모두 관객을 1000만 명 이상 동원한 인기 영화 제목이다. 동시에 주요 장면을 경남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촬영한 작품이라는 공통점도 갖고 있다.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일제강점기 거리. 조선총독부(왼쪽)와 경성역 앞을 방문객들이 거닐고 있다. [홍중식 기자]
최근 화제를 모은 tvN드라마 ‘화유기’에서 진선미(오연서 분)와 마왕(차승원 분)이 악귀를 잡으러 뛰어드는 1930년대 경성 풍경도 역시 이곳에서 촬영한 것이다. 저 멀리서 당장이라도 전차가 달려올 듯 보이는 전찻길 너머 우뚝 선 반도호텔 앞길을, 합천영상테마파크에만 가면 진선미가 아니라도 얼마든지 거닐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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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강철비’ 등을 촬영한 청와대 세트장. [홍중식 기자]
입장료 성인 5000원. 청소년·어린이·군인 3000원. 문의 055-930-3751~4
합천영상테마파크 곳곳에는 방문객이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홍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