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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부, 총선에서 최대 7석” [여의도 고수]

  • 고재석 기자

    Jayko@donga.com

    입력2024-03-26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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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수가 되고 싶은 두 남자의 하이브리드 시사토크쇼. ‘여의도 고수’의 여덟 번째 게스트는 곽대중 개혁신당 대변인입니다. 필명 봉달호로 ‘신동아’를 비롯한 주요 매체에 칼럼을 써서 더 유명해진 분이죠.

    오랫동안 편의점주로 일하다가 이번 총선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정치권에 합류했습니다. 최근 발표된 개혁신당 비례대표 순번에서 4번에 배치됐습니다. 국회에 입성한다면 편의점주 출신으로는 최초에 해당합니다.

    이력도 흥미로운데요. 고교 1학년 때인 1989년 운동권이 됐고 주체사상파(주사파) 지하조직에서 활동하다가 1997~98년경 사상 전향을 했습니다. 그러곤 1999년 반(反)한총련을 기치로 전남대 총학생회장을 지냈죠. 이후 북한인권운동을 하면서 시민단체 활동을 지속했습니다.

    봉 고수의 표현대로라면 “운동권에서 전향했으나 남들처럼 극우로 치닫지 않았고 합리적 전향파라는 평가를 받아왔다”고 했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NL(민족해방) 계열 운동권 그룹인 경기동부연합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경기동부가 주축으로 꼽히는 진보당의 경우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물론, 민주당과의 선거 연대에 따라 일부 선거구에 단일후보를 내기도 했습니다.

    봉 고수는 경기동부의 예상 의석수를 “최대 7석”이라고 했는데요. 근거는 무엇일까요. 영상으로 확인해주십시오.

    *풀영상은 유튜브 채널 ‘매거진동아’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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