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영환(왼쪽). 국민의힘 김용태. [페이스북]](https://dimg.donga.com/ugc/CDB/SHINDONGA/Article/66/00/d3/00/6600d30013d5d2738276.jpg)
더불어민주당 김영환(왼쪽). 국민의힘 김용태. [페이스북]
고양정은 일산2동을 제외한 일산서구의 모든 동(덕이동, 대화동, 송포동, 일산1·3동, 주엽1·2동, 탄현1·2동)이 속한 선거구다. GTX역 개통과 재건축 이슈가 뜨거운 일산신도시 지역과 데이터센터 건립으로 주민의 반발이 거센 덕이동 인근 지역 간 민심에 온도차가 있다. 일산신도시 주민들은 12년 만에 당선한 국민의힘 소속 이동환 시장이 다른 1기 신도시보다 재건축사업에 적극적 행보를 보이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 반면 덕이동과 탄현동 주민은 사전 타당성 조사나 주민 동의를 거치지 않고 아파트 밀집 지역 가까이에 데이터센터를 짓도록 건축허가를 내준 고양시와 이 시장에 대한 반감이 크다. 전문가들은 “고양시장에 대한 호불호, 재건축사업과 데이터센터 건립 문제가 총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김용태 후보는 “서울 최대 험지 중 하나인 양천을 지역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해 내리 3선을 한 것이 내 경쟁력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재개발·재건축 문제와 심각한 교통체증 등 양천을에서 비슷한 난제를 해결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양정에 쌓인 문제도 획기적으로 풀어나갈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도시 밖 주민의 역린을 건드린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해서는 “주민이 원하지 않으면 무조건 막겠다”는 현수막을 내걸고 강경한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신동아 4월호 표지.
김지영 기자
kj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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