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2일~10월 9일 서울 서초구 일원에서 ‘2016 서리풀 페스티벌’이 열렸다. ‘지상 최대 스케치북’ ‘만인 대합창’ ‘난장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서리풀’은 ‘서초’의 옛 지명. 행사 마지막 날엔 한강 세빛섬에서 예술의전당까지 4.4km 구간에서 36개 팀, 39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거리행진(서초강산 퍼레이드)이 펼쳐졌다.
축제의 도시, 예술의 거리
2016 서리풀 페스티벌
사진·글 박해윤 기자 | land6@donga.com
입력2016-11-09 13:41:59
[홍태화의 98년생 독해법]
홍태화 미국 외교정책연구소(FPRI) 유라시아 펠로
한국은 중동을 일자리로 기억한다. 1970년대 대기업이 중동에 대거 진출해 해외 건설 경험을 쌓았고, 중동에서 들어온 외화는 경제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그래서인지 최근 중동의 개방 기류에 한국 기업이 관심을 곤두세우고 있다.예나 지…
박세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유일하게 한 자릿수 지지율을 받는 성·연령대가 있습니다. 30대 여성입니다. 30대 여성에서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9%입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83%로 집계됐습니다. 한국갤럽이 4월 25일 …
고재석 기자
“인기를 실감할 때요? 사람들이 저를 알아보고 반겨주실 때요. 신기하고 감사해요(웃음).” 웃는 표정이 자연스러운 ‘웃상’에 배우 혹은 모델이라고 해도 믿을 만한 신체 비율의 소유자다. 무대 위에서는 ‘활어보이스’라는 애칭처럼 팔딱거리는 에너지를 뿜어내며 자석의 N극이 S극을 당기듯 보는 이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는다. 도회적 분위기를 풍기는 동시에 시골 청년처럼 순박하고 털털한 듯하면서도 세심한 반전 매력까지 갖췄다. 요즘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첫손에 꼽히는 가수 박지현을 두고 하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