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세 원로작가 이명동의 첫 개인전. 동아일보 사진기자, 사진평론가, 월간 ‘사진예술’ 발행인 등 사진으로 평생을 살면서도 개인전을 연 적이 없다. 이명동의 보도사진은 한국 현대사 한복판에 서 있었다. ‘신동아’ ‘동아일보’에 실은 사진비평은 사진계 흐름을 주도했다.
1949년의 백범 김구, 6·25전쟁 종군 기록, 이승만 정권 말기의 조병옥 신익희, 4·19혁명 현장, 1960년대 한반도의 섬 사진을 선보인다.
7월 5~31일 한미사진미술관 02-418-1315
신동아 2014년 8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