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의 인사말 ‘나마스테’는 ‘신의 은총이 당신에게’라는 뜻이다. 네팔 사람에게 히말라야는 신과 인간이 하나 되는 공간이다.
이창수의 사진에는 장대하지만 처연한 히말라야의 속살이 담겨 있다. “각자의 가슴으로 히말라야를 느끼고 가면 좋겠다”고 작가는 말한다.
1 베이스캠프에서 바라본 초오유(8201m).
2 셰르파족(族) 할아버지가 늦은 저녁까지 나무를 하고 돌아와 쉰다.
3 히말라야는 눈(雪)을 뜻하는 ‘히마(hima)’와 사는 곳을 뜻하는 ‘알라야(alaya)’가 합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