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진열된 붓만도 수백종이다.
45년 전 필방을 세운 창업주에 이어 지금은 그의 딸이 경영을 맡고있다.
서예가 취미인 장명수(張明洙·73) 전주문화재단 이사장(전북대 명예교수)은 문방구를 구입하러 전주시 완산구 전동의 ‘고려 필방’에 자주 들른다. 전공은 건축공학이지만 미려(美麗)한 선을 가공한다는 공통점에 반해 서예를 시작했다고.
붓과 종이의 끊임없는 ‘업그레이드’를 위해 이곳을 찾은 지도 벌써 30년이 넘는다.
장명수 전주문화재단 이사장과 ‘고려 필방’
묵향 가득한 정신의 안식처
글·조인직 기자 / 사진·정경택 기자
입력2007-01-03 11:58:00
이곳에 진열된 붓만도 수백종이다.
45년 전 필방을 세운 창업주에 이어 지금은 그의 딸이 경영을 맡고있다.
[조귀동의 정조준] 전통적 정당 지지 연합 균열 뚜렷
조귀동 정치컨설팅 민 전략실장·‘이탈리아로 가는 길’ 저자
요즘 지방자치단체마다 의료관광 육성 의지가 대단하다. 병원들도 해외에서 열리는 의료 엑스포에 적극 참여하고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의 의료관광산업(이하 K-의료관광)이 빛 좋은 개살구일 수밖에 없는 것은 시장이 성형수술에 편중돼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시험관아기시술(IVF) 기술력은 선진국 수준이다. 그런데 K-의료관광 범주에 들어가기 어렵다. 시술비가 고가인 데다 환율까지 올라 외국인들에게 진입장벽이 더 높아졌다.
난임전문의 조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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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이제 곧 추석인데 지금도 이렇게 땀이 나네요. 올해 여름을 겪어보니 지구가 지구인들에게 ‘너희도 한번 당해 봐’ 하는 거 같아요. 우리도 이제 지구를 위해서 작은 실천을 해야 할 거 같아요.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우리 단원들부터 텀블러를 이용하고 있어요. 모두 참여해요.” 9월 11일 오후 7시 반 뮤지컬 음악감독이자 ‘더엠씨(The M.C) 오케스트라’ 지휘자인 김문정 음악감독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작은 실천에 동참하자고 제안하자 관객 300여 명은 박수와 환호로 동참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