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말기 암 환자들이 전북 진안군 정천면 마조마을에 와서 10년 이상 삶을 이어가기도 했다고 한다. 마조마을과 인근 학동마을은 생의 존귀함을 떠올리게 하는 곳이다. (관련 기사 334쪽)
2 학동교회 종탑. 종소리가 석양에 길게 퍼지면 구한말로 되돌아간 느낌이 든다.
마당에서 땔감을 손질하는 노부부.
1 방각~마조고갯길.
2 폐교를 지키고 있는 책 읽는 소녀상.
3 학동마을의 할머니와 아이들.
기적을 꿈꾸게 하는 전북 진안 마조마을
글_김동률·사진_권태균
입력2012-03-21 1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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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아 동아일보 파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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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이데일리 기자
고수가 되고 싶은 두 남자의 하이브리드 시사토크쇼. ‘여의도 고수’의 일곱 번째 게스트는 함운경 민주화운동동지회 회장입니다. 1985년 서울대 삼민투(민족통일·민주쟁취·민중해방 투쟁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분입니다. 김영삼(YS), 김대중(DJ) 전 대통령이 모두 영입 제의를 할 만큼 ‘운동권의 전설’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22대 총선에서 홍대 앞과 연남동, 상암동을 낀 서울 마포을에 출마합니다. 운동권 출신이라는 점보다는 횟집을 운영하는 ‘생선장수’라는 점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을 앞두고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공천에서 배제됐고 우상호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는데요. 함 회장은 이들을 ‘전기 전대협 세대’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면서 ‘후기 전대협 세대’와 ‘한총련 세대’는 “공부도 더 안 했고 시대 변화에도 눈 감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들이 현재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둘러싼 핵심 세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도 했고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