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호

자연을 품은 도심의 중추

양재대로

  • 입력2012-03-21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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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년에 개통된 양재대로는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과
    • 강동 지역을 잇는 길이 6.8㎞, 너비 50m의 자동차 전용도로다.
    • 한때는 서울 서초구 양재천변의 농경지였으나
    • 1970년 경부고속도로가 뚫리고 강남 개발이 본격화하면서
    • 이 일대는 대단지 아파트와 상업시설로 바뀌었다.
    • 양재동의 자랑거리인 구룡산과 대모산,
    • 시민의 숲을 품은 도심은 양재대로를 달리는 묘미를 배가시킨다.
    자연을 품은 도심의 중추
    양재나들목과 수서나들목을 알리는 표지판 뒤로 도곡동 타워팰리스가 보인다.

    자연을 품은 도심의 중추
    1. 개포동 주공아파트 상가에는 부동산중개소가 즐비하다. 사람 발길이 뜸한 것이 한풀 꺾인 부동산 경기를 대변한다.

    2. 퇴근 무렵 양재대로에는 차량행렬이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자연을 품은 도심의 중추
    3. 양재대로에는 터널이 여러 개 있다. 출근 시간이 지나면 통행량이 현저히 준다.

    4. 대로 인근에는 오래된 주공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다. 나무들 사이로 낡은 창고가 눈에 띈다.



    자연을 품은 도심의 중추
    1.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개포 주공아파트 단지 안내도.

    2. 양재나들목 부근의 대형할인점으로 향하는 차량들.

    자연을 품은 도심의 중추
    3. 도로 폭이 넓어 횡단보도로 건너기엔 벅찬 구간에는 육교가 놓여 있다.

    4. 고층 아파트촌과 대조를 이루는 구룡마을은 서울 강남에 남은 마지막 판자촌이다.

    자연을 품은 도심의 중추
    서울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서초구청역 9번 출구는 양재 시민의숲과 양재동 화훼단지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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