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 오색시장에 선 야시장이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박해윤 기자]

  밤보다 낮이 점점 길어지는 요즘, 전국 곳곳의 야시장이 퇴근하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든다. 낮 장사 끝낸 재래시장에 예쁘게 단장한 푸드 부스가 들어서고, 어머니표 떡볶이부터 청년의 철판 스테이크까지 다양한 음식이 즐비하게 늘어선다. 맥주 축제도 열린다고 하니 식도락가들, 야시장으로 모여라!  

거리 공연이 펼쳐지는 천안 남산시장의 야시장. [박해윤 기자]

서울 은평구 증산종합시장에서는 동네 부녀회 회원들이 떡볶이를 만들어 판다.(왼쪽) 전국 야시장은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다. [박해윤 기자]

맛도 좋고 보기에도 화려한 야시장 음식들. [박해윤 기자]

오산 오색시장에서는 수제 맥주도 맛볼 수 있다.(왼쪽) 어엿한 사업가를 꿈꾸는 청년들의 철판 스테이크. [박해윤 기자]

일류 요리사가 만드는 ‘거리의 초밥’이 오산 오색시장에 떴다. [박해윤 기자]

인천 송현시장에 설치된 LED 조명이 한밤의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다.(왼쪽) 야시장에선 어린이들도 즐겁다. [박해윤 기자]

신동아 2018년 6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