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호

윌리엄 웨그만의 ‘웃기고 이상한’

성곡미술관, 7월22일까지, 02-737-7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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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윌리엄 웨그만은 비디오 아티스트이자 화가, 사진가다. 국내에서 처음 열린 그의 전시에선 풍경 사진, 애니메이션, 콜라주, 드로잉, 엽서나 연하장을 이용한 강렬한 색채의 대형 풍경화까지 다양한 작품이 선보였는데,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애완견을 모델로 한 작품이다. 그림 같은 느낌이 나는 피그먼트 프린트와 흑백 사진의 모델로 3대(代)에 걸쳐 12마리의 개가 동원됐다. 웨그만은 1970년대부터 자신의 애완견을 출연시킨 만화 같은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윌리엄 웨그만의 ‘웃기고 이상한’

‘깃발을 올릴 때(Flag Raising Moment)’, 2006

윌리엄 웨그만의 ‘웃기고 이상한’

‘녹색 베레모(Green Beret)’, 2005



윌리엄 웨그만의 ‘웃기고 이상한’

‘침대(Bed)’, 2006

윌리엄 웨그만의 ‘웃기고 이상한’

‘땅과 호수(Land O’Lakes)’, 2004(좌) ‘긴 모자(Tall Hat)’, 2005(우)

윌리엄 웨그만의 ‘웃기고 이상한’

‘동식물(Flora Fauna)’, 2002



윌리엄 웨그만의 ‘웃기고 이상한’

‘떠내려가다(Floating Away)’, 2006

윌리엄 웨그만의 ‘웃기고 이상한’

‘게임보드(Game Board)’, 2003

윌리엄 웨그만의 ‘웃기고 이상한’

‘막대기 곤충(Stick Bug)’,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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