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돌 셀럽’ 9월의 기부천사로 선정
임영웅·이찬원·영탁은 종합순위 1~3위…전유진은 女 가수 1위
1. ‘최애돌 셀럽’ 제14대 기부천사로 선정된 임영웅, 이찬원, 영탁, 전유진. [사진 출처=임영웅 인스타그램, 이찬원 인스타그램, 영탁 인스타그램, 전유진 인스타그램 캡쳐]
임영웅은 누적 점수 3000점 만점 중 2997점으로 종합 순위 1위에 등극했다. 9월 2일, 임영웅은 2020 트롯어워즈 ‘이제 나만 믿어요’ 무대 영상이 유튜브 조회 수 1100만 뷰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운 것과 동시에 자신의 데뷔곡 ‘미워요’ 유튜브 오디오 영상이 400만 뷰를 넘기는 겹경사를 맞았다.
2위에 이름을 올린 이찬원은 팬덤 찬스의 열띤 투표로 2957점을 받았다. 8월 25일, 신곡 ‘편의점’을 발표한 이찬원은 평범한 일상 속 모습을 가사로 담아 누구나 공감하기 쉬운 경쾌한 정통 트로트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찬원은 ‘편의점’ 발표 기념 브이라이브에서 소감을 전하고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기부천사로 선정된 임영웅, 이찬원, 영탁, 전유진의 지하철 광고는 9월 15일부터 고속터미널에서 볼 수 있다. [사진=최애돌 셀럽 제공]
영탁을 응원하는 공식 펜카페 ‘영탁이딱이야’ 회원들은 7월 23일부터 총 7주에 걸쳐 영탁과 함께하는 ‘도닥도닥 힘내요 대한민국’ 펩시 음료 기부 릴레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소식을 전해오기도 했다. 코로나19 극복에 힘쓰는 의료진과 방역종사자들,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대상으로 한 기부 릴레이다. 7주 동안 총6만1044캔을 기부한 ‘영탁이딱이야’ 회원들은 “앞으로도 쉬지 않고 이웃 사랑을 실처낳며 선한 영향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유진은 여자 가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처음으로 기부천사 타이틀을 얻었다. 누적 점수 3000점 만점에 2871점을 기록하며 명예 전당 여자 가수 1위에 등극한 것이다. 전유진은 9월 3일, KBS2 생방송 ‘연중 라이브’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2021 NEW 슈퍼스타 가수 부문에 선정돼 트로피를 받은 전유진은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애돌 셀럽은 매달 5일까지 한달 동안의 투표 결과를 반영한 누적 점수를 집계한 후 종합 1~3위를 달성하거나 평균 투표수 300만 표 이상을 받아 부문별 1위를 차지한 셀럽을 기부천사로 선정하고 해당 셀럽의 이름으로 기부를 하고 있다. 지하철 CM보드 광고는 부상이다.
‘9월 기부천사’ 임영웅·이찬원·영탁·전유진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된 기부금은 코로나19로 고립된 장애인을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 이들의 지하철 광고는 9월 15일부터 고속터미널역에서 볼 수 있다.
김지영 기자
kjy@donga.com
방송,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대중문화를 좋아하며 인물 인터뷰(INTER+VIEW)를 즐깁니다. 요즘은 팬덤 문화와 부동산, 유통 분야에도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우유가 심장질환 발병 높인다고? 우유자조금 “국내 상황과 안 맞는 해외 연구…푸드 포비아 양산 우려”
“4차 산업혁명 주도하는 한국의 스탠퍼드대 만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