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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후쿠시마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제1부 후쿠시마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제1부 후쿠시마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쓰나미로 일본에서는 2만 명 이상이 숨졌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었던 후쿠시마 제1발전소의 수소폭발과 방사능 유출 사건으로 숨진 사람은 한 명도 없다.

현장 요원 두 명이 대지진과 쓰나미로 희생됐을 뿐이다.

일본은 매뉴얼에 너무 충실했다. 도쿄전력과 일본 정부는 전전긍긍하다 실기(失機)해 4기의 원전에서 수소폭발이 일어나는 사건을 겪었다.

이 사고에는 심각한 관료주의가 숨어 있다.

역사와 자연재해에 대해 좀 더 연구했더라면, 전력산업 체계를 정비했더라면, 피해 규모를 줄일 수 있었을 것이다.



한국 원자력산업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가야 할 길을 모색하기 위해 ‘다큐멘터리 후쿠시마’를 펼쳐 보인다.

신동아 2012년 3월호

이정훈 전문기자 h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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