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덧 89세 고령이 된 사진가 이형록은 1950년대 말 ‘신선회’를 이끌며 국내 사진계 최초로 리얼리즘 사진을 표방했다. 사진의 기록적 가치를 중심 과제로 삼았던 작가는 1950∼60년대 서울의 거리와 남대문 시장, 구멍가게 같은 삶의 현장으로 뛰어들었다. 그러나 치열하고 고단했을 삶의 모습은 50년 세월이 지난 지금, 정겹고 낭만적이다. 반세기 전 토실토실했던 저 아이는 지금 어디서 무얼 하고 있을까. ‘이형록 사진전, 3월4일까지, 한미사진미술관(02-418-1315)’
1950년대 서울 평창동 | 1950년대 서울 말죽거리 |
1950년대 서울 남대문 시장
1950년대 서울 남대문 시장
1950년대 서울 녹번리
1950년대 서울 서교동 로터리
1950년대 서울 한강 | 1950년대 서울 명동 |
1950년대 서울 명동
1950년대 서울 한강 | 1930년대 강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