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용준박물관, 경찰박물관, 로봇박물관, 신문박물관, 축구박물관, 쇳대박물관, 티베트박물관…. 서울엔 알려지지 않은 이색 박물관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테마도 특이할뿐더러, 유리상자 속에 모셔진 골동품을 멀찍이 서서 바라보는 게 아니라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기에 부모에겐 추억을, 자녀에겐 호기심을 선사한다.
일본인의 관광명소가 된 배용준박물관(논현동). 일본 관광객들이 ‘겨울연가’ 포스터를 들고 “용사마 최고!”를 외치고 있다. |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IQ박물관(불광동). |
지난해 10월 경찰 창설 60주년을 맞아 개관한 경찰박물관(신문로). |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에 있는 신문박물관. 600여 점의 전시품을 감상할 수 있고 신문 제작 체험도 할 수 있다. |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 들어선 축구박물관. | 고려시대 무쇠 자물쇠에서부터 유럽 황실 자물쇠까지 다양한 쇳대(자물쇠)가 전시된 쇳대박물관(동숭동). |
국내 유일의 로봇박물관(동숭동). 태권브이, 마징가Z 같은 추억의 로봇을 비롯해 세계 40개국 3500여 점의 로봇을 소장하고 있다. | ‘별난 물건 박물관’(홍익대 앞). 말하는 변기, 등에 바를 수 있게 긴 막대가 달린 물파스 등이 눈길을 끈다. |
3000여 점의 유물이 전시돼 있는 티베트 박물관(소격동). | 우리나라 농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농업박물관(충정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