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전 씨는 “연구자로서 직접 실험한 내용을 기재한 연구노트가 근거가 되어 지난 7월 연구진실성위원회 본조사위원회 조사결과, 실험에 직접 참여해 주요 결과를 도출하는 데 기여하였다는 결론이 내려졌다”며, “연구노트가 학습노트에 가깝다고 폄하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알려왔습니다.
한편, 전 씨가 남 박사에게 후속 연구를 주거나 대신 논문을 써달라는 요구를 했고, 이후 개인적인 이유로 실험에서 빠졌다는 남 박사의 주장에 대해, “실험에서 자발적으로 빠진 것이 아니라 배제된 것이며, 남 박사에게 연구자로서 부당한 요구를 한 사실이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